일본방송협회(NHK)는 15일, UHF 대역의 2채널을 사용해 고화질(HD)방송보다 10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슈퍼 하이비젼(SHV) 영상을 지상파로 야외전송 시키는 실험을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NHK는 그동안 슈퍼 하이비전을 비롯한 대용량 컨텐츠를 위한 차세대 지상파 방식의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좌) 판파 공용 송신 안테나, (우) 편광 공동 수신 안테나
이번에 개발한 지상 전송 기술은 슈퍼워OFMD(Ot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기술과 편파MIMO(Multiple-Input Multiple-Output) 기술 이외에 2개의 채널을 이용해 신호를 대량 전송 하는 기술을 새롭게 채용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전송 매개 변수를 최적화하여 전송 용량을 크게 확대하였으며 오류 인증 부호에 고속 BS디지털 방송 방식에 적용되어 있는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부호를 채용해 수신 성능을 크게 강화하였다.
이번 야외 전송 실험에서는 UHF31 채널과 34채널을 이용해 NHK 방송 기술 연구소 옥상에서 압축 부호화된 슈퍼 하이비전 영상을 전송하였고 약 4.2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를 수신, 오류없이 영상이 복원되는 것이 확인 되었다.
현재 일본의 디지털 방송의 정보 비트레이트는 1채널/26세그먼트를 사용해 16.9Mbps지만 이번 실험에서는 2채널/26세그먼트를 통해 비트레이트를 183.6Mbps까지 상승시켰다.
NHK는 5월 24일~27일에 개최되는 방송 기술 연구소 공개에서 이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