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아이폰에는 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은 관련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 애플이 아시아 공급 업체를 통해 아이폰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더 큰 크기의 스크린을 주문했다고 보도하였다.
이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스크린은 최소 4인치 이상일 것으로 보이며 6월에 생산에 들어가 가을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을 위해 LG디스플레이,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등의 디스플레이 제조사들과 협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5년동안 3.5인치 스크린을 고수하고 있으며 아이패드의 경우에도 최근에 나온 3세대에도 한가지 크기만을 제공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축한 삼성전자와 경쟁 확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두 회사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였다.
특히 삼성이 최근에 발표한 갤럭시S3가 이번달 말 유럽시장에, 여름에는 미국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새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현재의 4.3인치를 넘어 4.8인치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애플도 이러한 시장 추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