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ICS 업그레이드, ATRIX 빠지고 RAZR만 제공

2012-05-21 10:3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모토로라 모빌리티(이하 모토로라)에서 안드로이드 4.x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ICS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된 모토로라 기기는 1GB 이상의 RAM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토로라의 허니컴 태블릿 XOOM도 스마트폰과 함께 ICS 업그레이드 목록에 포함됐다.

그러나 국내 출시된 모토로라 스마트폰 중에서는 지난 해 10월 선보인 레이저(RAZR)만 유일하게 2분기 ICS 업그레이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해 초에 출시된 아트릭스(ATRIX)는 1GB RAM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동통신사 KT도 자사에서 출시한 모토로라 스마트폰의 ICS 업그레이드 일정을 발표했는데, 모토로라 본사 발표와 동일하게 레이저만 포함되고 아트릭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토로라가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출시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XOOM 3G 모델 역시 2분기에 ICS 업그레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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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생폰사

/ 12-05-21 10:35/ 신고

해주면 좋지만, 더 좋아진다는 보장이 없다면..음
최소한 프로그램 호환만 잘 되어도 다행.
개발자 입장이다 보니 눈이 많이 낮아진듯^^

업그레이드 필요한가 / 12-05-21 11:11/ 신고

차라리 얼굴열쇠(?)나 크롬브라우저등 몇몇기능만 어플로 신속하게 제공되어도 별문제 없을것 같긴 한데.. 뭐랄까.. 구글의 삽질에 모두가 놀아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업그레이드가 신경써준다는 의미로 해석되니 어쩔수 없긴 합니다만.. 전 어차피 출시후 시간지나면 루팅해서 전화관련기능빼고는 싹 다 지워버리고 씁니다만.. 그나마 제대로 신경써주는건 삼성밖에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