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8 (Windows 8)의 빠른 보급을 위해 기존 윈도우 7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Forbes에 따르면 MS는 올해 말 출시될 윈도우 8 때문에 윈도우 7 라이센스 매출이 눈에 띄게 줄어들자, 최근 윈도우 7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5 달러라는 저렴한 비용에 윈도우 8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MS가 제공하던 OS 업그레이드 비용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저들이 윈도우 8을 출시할 때까지 몇 달을 기다리지 않고 윈도우 7 라이센스를 구입하고 향후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윈도우 8 업그레이드 플랜이 모든 윈도우 7 유저에게 해당되는지 구매 기간에 따라 제한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 Forbes에서 최근 구매자라고 밝힌 것으로 미루어 올해 상반기 이전 구매자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MS가 전체 윈도우 7 사용자들에게 15 달러 업그레이드 플랜을 제공한다면 윈도우 8을 통해 데스크탑, 노트북, 그리고 태블릿 PC 시장에서 경쟁 플랫폼을 밀어내고 점유율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이는 MS 실적(매출)에 큰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이뤄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인다.
애플 Mac의 OS X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OS 업그레이드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는 OS를 자사 하드웨어와 함께 판매하는 애플의 판매 방식 때문이고 MS는 OS만을 OEM 업체나 일반 소비자, 기업 라이센스 등으로 팔기 때문에 애플이나 구글의 OS 정책을 따라가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