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넷 인증 방식을 도입해 싱글 플레이도 배틀넷을 통해 인증, 비공개 방을 생성하는 방식을 도입한 디아블로3는 출시 직후부터 계속된 서버 관련 문제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과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급기야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시정권고를 받기까지 했는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환불을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한 환불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상: 6월 21일 목요일 오전 5시 기준 Battle.net 계정에 디아블로 III 디지털 다운로드 또는 박스 패키지 제품이 등록되어 있고, 육성한 전체 캐릭터 (삭제된 캐릭터 포함) 중 최고 레벨이 40레벨 이하 (40레벨 캐릭터까지 포함)인 플레이어
환불 범위: 전액 (55,000원) 환불
신청 방법: 6월 25일 업데이트 되는 별도 웹페이지에서 신청
신청 기간: 6월 25일 오전 9시 ~ 7월 3일 새벽 0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자정)
환불을 할 경우 캐릭터 정보 등 등록 제품과 연계된 정보들도 함께 삭제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6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에서 디아블로 III(Diablo III) 박스 혹은 디지털 제품을 구입, 한국 시간으로 6월 21일 오전 5시를 기해 배틀넷에 이 제품을 등록한 유저들에게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30일 무료 사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디아블로3 환불 신청자에게는 미 제공)
이 사용권으로는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 싱글-플레이어 및 멀티 플레이어 컨텐츠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위 조건에 해당하면서 7월 14일을 기준으로 디아블로 III 라이선스가 유효하고 배틀넷 계정이 정상인 유저들은 이날을 기해 스타크래프트 II 30일 사용권을 받게 되며(Battle.net 계정에 자동 등록), 이 사용권을 통한 플레이는 8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II 30일 무료사용권을 받을 수 있는 유저 가운데 이를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을 경우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7월 3일 오전 0시까지 친구의 배틀넷 계정을 등록함으로써 선물할 수 있다.
디아블로3 디지털 다운로드 구매 환불 정책 변경
추가적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디아블로 III의 디지털 버전에 대한 환불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6월 21일 오전 5시부로 한국 내 유저들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구입시 구입 후 14일 이내에 환불 신청할 수 있다.
단, 삭제된 캐릭터를 포함해 20레벨이 넘는 캐릭터가 있을 경우 환불은 불가능하다. 환불이 이뤄질 경우 해당 유저의 디아블로 III 라이선스는 비활성화되어 계정에서 삭제되며 모든 캐릭터 역시 함께 삭제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디아블로 III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우리의 서버 증설 및 최적화 노력의 속도를 초과했다. 그 결과 유저들이 예상보다 긴 기간 동안 불안정한 서비스를 경험하신 데 대해 죄송하다”며 “우리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보여주신 인내와 성원에 대해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풀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발표와 관련된 세부 사항들은 추후 디아블로 III한국 공식 웹사이트( www.diablo3.com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