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특허전문기업 인터디지털(InterDigital)로부터 통신 관련 1,700여개의 특허를 인수했다.
인터디지털은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디지털의 자회사가 1,700여개의 통신 관련 특허 및 특허출원기술을 현금 3억 7,500만 달러에 인텔에게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텔에 판매되는 특허는 주로 3G, LTE, 802.11 기술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WCDMA, HSDPA, HSUPA 등 3G 기술과 LTE와 LTE-Advanced 등 4G 기술이 포함된다.
인텔은 현재 모바일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해 인피니언 무선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아톰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특허 인수는 인텔 모바일 제품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 외에도 향후 인텔이 모바일 시장에서 특허 관련 소송에 활용 또는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인텔 수석 부사장이자 고문 변호사인 Doug Melamed는 "이번에 인수한 특허들이 모바일 분야에서 인텔의 전략적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