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0월, $299 가격의 7.85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해 연말까지 1천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해외 외신들은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앤디 하그리브스의 투자자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10월에 $299가격의 7.85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7.85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8GB 저장공간을 갖춘 보급형 모델로써 $299에 판매되고 초기 순 마진은 31%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가 기존 아이패드 판매량의 25% 가량을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였고 애플은 아마도 16GB 아이패드 미니를 통해 현재 $399가격의 아이패드2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애플 측 부품 주문량을 바탕으로 애플이 연말까지 1천만대, 내년에는 3천520만대 가량의 아이패드 미니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 결과 아이패드 미니의 생산량을 고려해 2013년 회계년도에 아이패드의 총 판매량을 기존 6천520만대에서 9천16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7인치대의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루머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애플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구글이 7인치 태블릿PC를 새롭게 선보이고 마이크로소프트역시 서피스를 공개하면서 보급형 태블릿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 체제가 구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애플역시 7인치로 대표되는 보급형 태블릿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은 3분기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 나오면서 아이패드 미니 출시의 가능성을 더욱 높혀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