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Renesas)가 매출 감소로 구조 조정에 들어갔다.
르네사스 전자는 지난 2010년 4월에 NEC 일렉트로닉스와 르네사스 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사업을 통합해 영업 이익률 두 자릿수를 목표로 설립했다.
그러나 지난 해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그리고 세계 경제 침체 등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하자 실적 회복을 우선으로 구조 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 조정을 통해 르네사스는 일본 내 생산 거점을 축소 또는 양도하는 방식으로 재편하는 한편, 본사와 자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 퇴직 우대 제도를 통한 인원 감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원 감축의 목표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르네사스는 이번 구조 조정을 통해 연간 430억엔 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