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등 애플의 모바일 기기용 OS인 iOS 6.0의 세번째 베타 버전이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되었다.
지난달 11일, WWDC 2012을 통해 iOS 6.0의 공식 발표와 첫번째 개발자용 베타버전이 공개된지 정확히 2주만에 두번째 베타버전이 선보였으며 이번 베타3는 약 2주정도만에 업데이트 버전이 선보였다.
첫번째 베타버전에서 iOS 6의 새로운 기능들이 대부분 선보였고 베타2 버전에서는 베타1에서 발생한 버그 수정 및 최적화등이 이뤄졌으며 베타3 버전 역시 최적화로 인한 속도 향상, 기능 개선등이 이뤄졌다.
iOS6 베타3로의 업데이트는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은 파일을 아이튠즈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과 기기 자체에서 무선으로 업데이트 하는 OTA(On The Air)의 두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iOS6 베타3의 주요 변경점은 우선 기존 베타2까지 지원되지 않았던 맵에서 네비게이션 목소리를 이제 턴바이턴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리 음량 조절이 가능해졌다.
또한 지도와 관련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거리 단위위를 마일 또는 킬로미터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도 레이블을 한국어나 영어로 강제로 설정 하거나 해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도의 라벨 크기역시 변경이 가능해졌다. 다만 WiFi 버전의 아이패드의 경우 GPS 모듈이 빠져있기 때문에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는 제외 되었다.
또한 iOS6부터 한국어 지원이 추가된 시리(Siri)가 더욱 더 똑똑해졌다. 알아든는 속도나 대답하는 속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이름뒤에 '님'을 붙히는등 국내 정서에 맞게 존칭을 붙이는 등의 변화가 이뤄졌다. 베타1에 비하면 상당히 큰 발전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영어 발음에 대한 처리등은 미숙한 모습이 남아있다.
이밖에도 베타3로 업데이트후 전반적으로 실행 속도가 크게 개선이 되었으며 특히 사파리의 실행 속도가 현재하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외 @icloud.com 메일 계정이 부여되며, 다른앱에서 사진첩을 사용할때의 지연 현상이 사라졌으며 음악 앱에서 축소된 앨범 사진이 제대로 보이지 않던 문제도 해결되었다.
iOS6 정식 버전은 올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며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