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2012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2년 6월 30일자로 마감된 MS의 2012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180억6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가량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1억9,2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97%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이익도 0.69 달러였던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달리 주당 0.06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MS의 4분기 영업실적이 하락한 이유는 광고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했던 업체 aQuantive의 부실자산 감가상각 및 인원 정리에 의한 것으로, 이를 반영하지 않은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Quantive 정리가 포함된 GAAP 기준의 MS 2012 회계연도 전체 실적은 737억2,300만 달러의 매출과 217억6,300만 달러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MS는 서버&툴 사업 매출이 4분기에 13% 증가했고, 비즈니스 사업부 역시 오피스 2010의 지속적인 매출로 7%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 부문 매출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으며 Xbox가 포함된 엔터테인먼트 및 디바이스 부문은 Skype의 추가와 함께 4분기에만 무려 20%가 증가했다.
그러나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윈도우 & 윈도우 라이브 부문의 매출은 윈도우 8 출시를 앞둔 상황 때문에 13%가 하락했으며, 이로 인해 2012 회계연도 전체 윈도우 부문 매출도 3%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MS는 올해 하반기에 윈도우 서버 2012와 새로운 오피스, 윈도우 8 및 윈도우 폰 8 등 주력 소프트웨어들의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상반기보다 더 나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