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별다른 이슈없이 정체기를 겪고 있는 ODD 시장에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maximumpc에 따르면 이번에 조사하는 업체는 ODD 업체 13곳과 2개의 주요 PC OEM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담합에 대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유죄가 확정된 업체의 전 세계 년 매출에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현재 ODD 시장은 USB 메모리의 대중화와 이를 외장 ODD로 인식하는 툴 공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의 SW 판매가 획대되면서 특별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DVD의 뒤를 잇는 차세대 광학 디스크로 기대를 모았던 블루레이는 컨텐츠나 가격 면에서 DVD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의 명단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상황에서 EC의 ODD 관련 15개 업체의 가격 담합 의혹 조사는 결과에 상관없이 침체된 ODD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