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명을 '소니 Xperia TX'로 결정

2012-08-13 11:38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소니의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이름이 소니 엑스페리아 TX(Xperia TX)로 결정되었다. 그로 인해 소니 민트(LT30)은 소니 Xperia T로, 소니 엑스페리아 하야부사(LT29i)는 소니 Xperia TX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니 Xperia TX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 안드로이드 4.0.4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
- 4.6인치 디스플레이 (319ppi)
- 720x1280 HD 해상도
- 퀄컴 MSM8940 S4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 1기가 램
- 16기가 내장 메모리
- 외장 메모리 최대 32기가까지 확장가능
-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 비디오 채팅이 가능한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1700mAH 배터리
- LTE (Long Term Evolution, 4G) 통신방식 지원

이 제품은 일본에서 Xperia GX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오는 8월 29일에 열리는 IFA 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2-08-13 16:06/ 신고

어째 전보다는 디자인이 좀 못한듯 ㅎㅎ

주동성

/ 12-08-13 17:12/ 신고

x10에서 차별화를 두고 아크에서 정점을 찍더니 다시 퇴보하고 있군요;;

윈도리트윗 / 12-08-13 18:21/ 신고

아무리 못 생겨도 갤럭시보다는 잘 생겼는데 어차피 한국에선 거의 사업을 반쯤 접다시피해서리.. 어쩌면 아이폰5에도 이 13M카메라 들어갈지도.. 그래도 소니폰이 세계최고의(노키아의 괴물화소폰은 제외) 폰카성능으로 카메라만 잘되면 되는 고객들에겐 나름 잘 팔렸는데.. 쩝..

IQ70

/ 12-08-13 20:24/ 신고

바꾸고 싶은데 국내엔 출시가 되려나?

박명근 / 12-08-14 7:48/ 신고

GX의 옆모양이 활모양으로 체감상 더 얇게 보이게 만든다는 Arc디자인인데.. 사진으로 보면 아크와는 달리 중간의 멕기, 즉 금속을 흉내낸 반짝이는 부분이 얇은 것을 보니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일본내수판과 별 차이 없는 스펙을 TX라 이름 바꿔 내놓는 것이 DNA 즉 이전작의 발전형이라는 느낌이 들지도 않을뿐더러 예쁘지도 않고 언뜻 보기엔 저가형, 소형 라인인 SX와 구분하기도 힘든 자기복제형 디자인이라는 점에선 이미 망조군요.

삼성 갤럭시도 노트까지는 아이폰 3Gs에 기반한 상위와 하위 제품을 구분하기 힘든 짝퉁 자기복제형 디자인이었는데 갤럭시S3는 디자인이 좋던 나쁘던간에 넥서스S와 갤럭시넥서스의 오리지날리티있는 DNA가 느껴져 좋더군요.

한점 / 12-08-14 22:49/ 신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민, 나는 좋아보인다. 무식한 얘기인지 모르지만 사양은 거의 같다고 보면 화소가 크고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이 좋다. 나오면 사고싶다.

프리스트

/ 12-08-20 10:36/ 신고

전면부 디자인은 참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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