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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배심, 애플 편들기에 치중하고 평결을 서두른 증거들 나와..

2012-08-27 11:50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세기의 소송으로 불리우는 삼성전자와 애플간의 특허 소송이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판정승을 거둔 형태라면 미국에서는 애플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은 24일(현지시간) 평의를 종결하고 삼성이 애플의 실용 및 디자인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평결했다. 배심원들은 애플이 삼성 때문에 피해본 금액을 10억5183만달러로 판단했다. 반면, 삼성이 주장한 통신특허 침해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소송건은 시작전부터 삼성전자가 불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다.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경우 애플 본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정된 9명의 배심원들 역시 대부분 실리콘 밸리 부근의 출신이기 때문에 지리적으로나 인적으로나 애플에게 유리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또한 애플은 디자인 및 UI등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통신관련 특허 침해를 주장해 배심원 대부분이 비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복잡한 IT 문제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도 삼성에게 불리할 수 밖에 작용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배심원들은 애플에 대해서 검은색 전면부와 전면 베젤, 아이콘등 디자인 특허를 대부분 인정하였지만 삼성이 주장한 통신 특허는 단 한건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법률 전문 사이트인 GrokLaw는 "애플-삼성의 배심원단이 평결을 서두른 증거들이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특허 침해를 인정하지도 않은 갤럭시탭 10.1에 대해 배심원단이 배상액을 적었다가 수정했고 배심원장이 '평결 지침'없이도 결정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 등이 평결의 유효성을 떨어뜨리는 증거라고 언급하였다.

 

The Verge에 의하면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소송을 담당한 배심원들이 1시간30분만에 삼성전자가 애플에 지불할 배상액을 수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배심원은 애플 특허들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한 갤럭시탭 10.1 LTE 모델에 대해서도 손해 배상에 포함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의 트레이드 드레스 침해를 하지 않았다고 결정하였지만 손해액을 200만 달러 규모로 책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총 배상액은 $1,051,855,000에서 $1,049,343,540로 수정되었다.

 

The Verge에 의해 공개된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배심장 벨빈 호건의 발언이다. 그는 '비디오 정보의 기록과 저장을 위한 방식과 장치'라는 특허 소유자로 법원 관계자들에게 배심이 평결에 도달하기 위해 질문들에 답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심장은 배심원들이 지침들을 필요로 하지 않고 결정할 수 있었다고 법원 대변인에게 말했다.

 

Groklaw는 이것이야말로 배심 평결이 유효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라고 말했다.
 
Groklaw는 배심원들이 방대한 '배심 지침서'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신속한 평결을 내린것은 "배심원들이 의무를 회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즉, 배심의 의무중에 하나는 주어진 배심 지침서를 읽고 그것을 이해했는가 확인하며 그것을 따르는 것인데, 만일 배심이 지침서 없이 바로 결과를 알았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들이 급하게 서둘러 명백한 실수를 행했다고 이는 애플에 좀더 유리하게 작용하였고 이는 올바른 그림이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법률블로그 Adobe The Law은 평결 안에 있는 용어들만 이해하는데 최소 3일이 걸릴 것이라면서 평결에 있는 용어를 이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도 평결이 빨리 나왔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Groklaw 역시 양식에 있는 용어들을 이해하는데 변호사들도 3일이 걸리는데 어떻게 배심원도 같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평결 양식에는 700개의 질문들이 있었고, 배심은 모순을 피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지 않은 것 만큼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CNet이 배심원 Manuel Ilagan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날에는 삼성이 특허 침해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우리는 매우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으며 그중 애플이 주장하는 바운스백과 핀치투줌의 특허에 대해서 많은 논쟁을 하였다. 이후 우리는 선행 기술에 대해서도 논쟁을 하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치열한 논쟁을 벌였지만 서로 신사적인 분위기였다.

 

그 때 자신이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는 배심장 벨빈 호건이 무엇이 선행기술인지에 대해 그의 경험을 말하고, 이후 우리는 애플의 특허 등록전에 선행기술이 없다라는 것을 의심했지만 그것은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이후 진행은 매우 빨라졌다.

 

결국 우리는 한번 삼성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결정하자 다른 삼성 제품도 다 특허 침해로 보였다. 예를 들어 트레이드 드레스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한번 트레이드 드레스 침해로 결정하자 다른 평평한 화면에 베젤을 가진 제품은 다 특허 침해로 보였다."
 
Groklaw는 이것이야 말로 더 열악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는 배심장 벨빈 호건과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였는데 그는 인터뷰에서 "배심원들 평결이 충분히 고통스러울 만큼 높고, 비합리적이지 않게 되기를 원했다. 배심원중에는 엔지니어링과 법률에 경험이 있는 몇사람이 있었고 그들이 복잡한 이슈들을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배심원들에게 사흘만에 평의를 완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GrokLaw는 배심원들이 루시 고 판사가 배포한 배심 지침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은 것으로 보이며 배심장이 인터뷰에서 한말을 판단해 볼때 이 증거는 잘못된 방식임을 지적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삼성전자의 변호인측이었던 존 퀸 변호사는 이번 평결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판사가 최종적으로 배심원 평결을 인정한다고 해도 항소 절차가 남아있다.

 

항소심은 1심과 달리 배심원들이 아닌 판사들이 직접 판단을 내린다. 다만 미국 법원의 항소심은 1심 결과의 절차와 법리적인 문제를 검토하는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 관계에 대한 판단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항소심을 가더라도 삼성전자가 결과를 뒤집기는 어렵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달 31일 일본 도쿄지방재판소에서 애플이 삼성전자 일본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의 중간 편결이 나올 예정이며, 이외에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 호주 등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이 진행중에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12:39/ 신고
한달 후 판사가 판결내리는 것으로 아는데 약간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윈도리트윗 / 12-08-27 12:44/ 신고
삼성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모양인데 배심원제를 흔들며 미국사법부 모욕하다가 10억달러 배상금이 3배로 늘어날수도 있습니다.. 애니콜로 애니셀 괴롭히던 것들이 무슨 공정성 운운하는지.. 참나.. 아직 덜 혼났네..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2-08-27 15:47/ 신고
잘못 생각하시는듯하네요.오히려 배심원들의 판단의 오차가 심했다는 부분으로 특허기술에 대한 전혀 판단을 못했다는겁니다.애플과 삼성 두 회사 모두 잘못한 점이 많습니다.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줄 문제가 아니라는걸 왜 모르시나요?
이번 결과로 마지막에 애플만 남는 독과점의 시발점이 될수있다는게 공정성이란 부분과 동떨어진 부분입니다.
당신기억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13:15/ 신고
결국 보호무역..
그런데 애플은 다 중국에서 만드는데.. ㅋㅋ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13:18/ 신고
항소 결과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ㅋㅋ
게리킬달추종자 / 12-08-27 14:05/ 신고
모서리 라운딩 크기가 똑같다죠;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12-08-27 15:48/ 신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죠.법은 만인앞에 평등하다는 미국 법원의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배심원제군요.
나도 열심 / 12-08-27 17:02/ 신고
음, 여기서도 삼성쪽 기사로군요. 좀 더 객관적으로 양사의 특허 재판 결과를 기술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저도 라운드 디자인 그거 특허 인정해 준거 보고 '무슨 이런 xx' 이라 생각 했었는데, '다음'에 누군가 글을 올렸는데 그거 갤럭시s인가 거기에만 한정해서 인정했다고 하더라구요.(그 다음의 글이 맞다는 전제하에)- 이번 재판에 대해 여러가지 적었던데, 대충 읽어 보니 이번 재판은 삼성이 특허에 있어서 불리했고, 단지 아쉬운 것은 삼성의 기술특허가 하나도 인정 되지 않은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머지는 뭐 그 사람 말로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정도, 솔직히 누구 말이 진실인지 알 수가 없군요.
기사에 재판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팩트를 많이 적어 놓고 이걸 독자들이 판단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나도 열심 / 12-08-27 17:18/ 신고
그리고 한국사람을 떠나서 이번 재판에 대해 좀 실망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애플에 손 다들어 주고 나면 진짜 애플한테 특허비 상납하고 그러면 스마트폰값(물론 애플의 특허를 이용한 폰) 줄줄이 인상 될 건데, 제조업자들은 손해 안 보도록 하겠지요, 그거 다 소비자들 한테 전가 할 건데... 태풍 왔다고 말도 안되게 하드 값 올리는 거랑, 애플 한테 특허 졌다고 이것 저것 붙어서 값 올리면 소비자만 망 되는 거...
DJ Desperado / 12-08-27 19:06/ 신고
삼성 애플 관계를 떠나 공정성에 어긋난다는거 하나만큼은 확실하죠
sdfdsf / 12-08-27 19:43/ 신고
삼성은 중소기업들 기술 빼았아서 망하게 하고, (자국민?)에 바가지 쒸우더니, 결국 이렇게 망하는건가.사람들이 왜 삼성보고 자업자득이란말을 하는지 이해가 간다.애플이 만들어 놓은거 똑같이 베끼고 있는데 밥그릇 빼앗기게 가만 있을리 있나.
제로샤넬 lina226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22:26/ 신고
사실상 배심원들은 배심원 이기전에 소비자 들입니다. 덤으로 삼성이 애플에게 딴지 걸었던 특허들 죄다 표준특허인거 모르시죠 이걸 소송에 걸었다는건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비차별적인(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소위 프랜드 규정 위반이고 이건 즉 반독점법 위반 까지 조사 받을수있는 초대형 리스크 입니다만 그때문에 독일에서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안 뮐러는 국내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한국이 프랜드 불량국가(rogue state)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비판했다. 이정도입니다만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82611545582650&nvr=Y 이것도 같이 보시길 배심 공정성 어긋난건 둘째 치고 삼성이 애플에게 침해당했다고 한게 왜 표준특허였을까 라는겁니다.
제로샤넬 lina226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22:27/ 신고
그리고 덤으로 유럽연합에서 삼성의 소송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했는지 예비조사 하고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고로...삼성은 새된거나 마찬가지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5779748 이번 소송에서 애플을 공격한게 아이고 프랜드 규정에 걸리는 특허들이였으니 망한듯 그냥 유럽-북미 시장 시나리오는 완성되었군요 그리고 대한민국 에 모욕감을 주었군요 멋진 기업입니다. 지금이라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빨리 손때시는게 편합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22:31/ 신고
판결은 공정하게 해야지... 이럼 안되지요.
xcc / 12-08-27 22:36/ 신고
삼성이 애플거 복사해서 팔아먹은거 맞는구만
디자인부터 인터페이스 심지어는 포장까지 복사를 해서 팔아먹고
한국에서나 한국언론에 돈뿌려서 이런식으로 왜곡하는거지
애플이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삼성이 중소기업죽이기 버릇처럼 해온짓을 당할거 같앗나
망하면 삼성이 망하지 말이지요
제발 미국시장에서 퇴출당하고 한국에서나 자국민 봉으로 삼는짓햇으면 하네요
그리고 태안앞바다에 기름쳐부어서 아직까지 보상금도 안주고 모른척하고 , 자기 회사 종업원이 암에 걸려 죽어도 모른척하는 기업은 제발 망하기를 바랍니다
제로샤넬 lina226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7 22:39/ 신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1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12
이기사 보시면 알겠지만 답도 없죠 삼성 지나친 애국주의가 낳은 막장 기사들이 표출중이네요 쯧쯧... 나중에 유럽연합 반독점법 때 이젠 유럽연합과 맞짱 뜰기세네요
하누리 / 12-08-27 22:41/ 신고
전문성이 없는 배심원들의 판결이라 앞으로도 계속 논쟁거리가 될 것이고, 이로 인해 한 달 후의 판결에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물론, 그리 많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앙망 / 12-08-27 22:49/ 신고
hometown Decision 이지라
툐툐 / 12-08-27 22:59/ 신고
배심원단이 전문성이 업다고들 하시는데
배심원단 대표가 특허보유자로 해박한 공학과 법률지식을 가지고 잇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잇는데 말이지요 적어도 여기다가 댓글 다는 사람들보다는 전문성이 잇어 보입니다만?
배심원단을 삼성직원들로 채워야 만족하시겟군요
사랑이눈신사 redsj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8 9:57/ 신고
미국 현지 언론 자체에서도 공정성 문제가 있다고 말이 많던데 그냥 객관적으로 봐도 일방적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삼성 기업 이미지가 나쁜걸 떠나서 이건 뭐 대놓고 나는 앱돌이다 표시내는 것도 아니고 대체 앞뒤분간 못하고 판단을 하는데 참 가관이군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28 10:30/ 신고
미국의 위상자체가 예전과 다르게 멘붕이니....
그쪽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요즘엔 교포들 역이민이 많다고 하더이다.
ㅈㄷ / 12-08-28 14:15/ 신고
삼성 기업 이미지가 나쁘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일단 그거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생각이라는건 아시는지. 그리고 근거로 대는 대부분이 사실관계에서 상당히 틀렸다는건 아시는지. 알면서 흥분해서 댓글다는 사람은 없다는 걸로 결론은 알고있지만
차분이 / 12-08-28 17:25/ 신고
여기도 근거없이 삼성까는 분들이 좀보이네요...
일전에 보수우익 일간지라고 하는 신문에서 광분해서 떠들던 기사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저쪽 애덜이 이간계 쓰고 있다고...
애플 옹호하시는 분들 사각에 둥근모서리가 특허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나참
우리집강쥐바기 / 12-08-29 20:02/ 신고
자업자득 아닌가~
삼성 때문에 수많은 중소기업이 죽어갔지~
이땅의 헌법을 우습게 만들고 법치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사회정의를 파괴하고 공익을 파괴하고~
국내에서처럼 판사와 배심원을 돈으로 매수했으면 삼성이 이겼을건데~
국내에서처럼 언론도 매수해서 삼성 만세나 외치게하면 긍정적인 여론형성에도 많이 도움이 됐겠지?
나팔수들이여~ 나팔을 불어라~~~ 낄낄낄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8-31 11:13/ 신고
두 회사 다 싫지만 썩은 사과 하는 짓이 더 맘에 안들뿐..
꾸냥 / 12-09-01 14:51/ 신고
애플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노리고 be evil을 목표로 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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