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하반기 DRAM 제조사의 감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고정거래가격이 4-5% 가량 하락하였다.
전세계 경기침체와 함께 PC의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DRAM의 고정거래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OEM 업체들의 PC DRAM 재고량 증가 역시 가격하락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하반기 DDR3 2Gb 1333MHz와 DDR3 4GB SO-DIMM 1333MHz의 가격은 0.97달러 ($0.97)와 18달러 ($18)를 각각 유지했으며, 8월 상반기 대비 4.9%와 4%가 각각 하락했다.
PC OEM의 DRAM 재고 수준은 6-8주로 늘어났으며, 윈도우8 (Windows 8)과 이를 적용한 PC 및 울트라북 (Ultrabook) 등의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이를 관망하는 상황으로 큰 수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일부 메인보드 업체는 윈도우8 운영체제가 PC DRAM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PC DRAM 수요 증가는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DRAM 재고 수준과 새로운 윈도우8 운영체제 등의 등장으로 업계에서는 올해 4분기 중반 이후 DRAM 시장의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DRAM 제조사인 엘피다 메모리 (Elpida Memory)는 엘피다와 자회사 렉스칩을 통해 최대 30%의 감산을 결정한 바 있으며, DRAM 감산으로 인한 효과는 빠르면 이달 9월 하반기 중반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PC 수요 부진으로 DRAM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