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미국 시장에서 아이폰4S를 제치고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였다.
4일(현지시간), 씨넷을 비롯한 외신들은 투자기관 캐나코드 제누이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8월 한달간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조사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캐나코드 제누이티의 애널리스트 T. 마이클 워클리가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갤럭시S3가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의 아이폰4S, HTC의 원(One),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 멕스 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은 애플의 스마트폰이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 순위에서 1위 자리를 빼앗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판매량등의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폰4S는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이후 단일 기종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으로 AT&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넥스텔 등을 통해 출시하는등 다변화를 꾀하였지만 이전 아이폰과 똑같은 모양세를 취하고 있다.
위클리는 이와 같은 갤럭시S3의 약진에 대해 아이폰4S가 출시된지 10개월이나 된 데다가 애플의 아이폰5가 이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이폰5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 구입을 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하지만 리서치 인 모션(RIM)이나 노키아등은 애플의 매출 둔화에도 삼성전자와는 달리 반사이익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아이폰5가 출시된다면 애플이 판매순위 1위 자리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이달 5일, HTC가 이달 19일에 새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좀더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참고로 애플은 미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 예마 부에나 센터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애플은 아이폰5 공개를 암시하는 초정장을 미국내 주요 애널리스트와 언론사에 발송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