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사들은 수요 증가에 대비해 2012년 하반기 진보된 공정으로의 이전을 통해 제품 생산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메모리 분야는 2013년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파운드리 업체들이 수요를 고려해 대만의 반도체 장비를 증설해 2012년에는 8% 증가한 92억 6천만 달러, 2013년에는 90억 달러 이상의 수준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사용될 최신 공정을 도입한 칩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낸드 플래시 (NAND Flash) 메모리 수요 역시 SSD와 스마트 기기의 증가로 인해 확대되고 있다.
28nm 공정에서 20nm 공정으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TSMC (Tain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와 UMC (United Microelectronics Corporation)은 2013년 반도체 장비 수요의 증가를 대비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DRAM 제조사들은 DRAM 가격 하락 속에 새로운 울트라북 (Ultrabooks)과 윈도우8 (Windows 8) 운영체제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DRAM 가격 하락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새로운 제품군의 등장이 DRAM 수요 증가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2012년 파운드리 제조사의 대만 반도체 산업의 전체 설비투자는 65%에 이르고 있으며, 메모리 제조사는 올해 초 33%에서 26%로 설비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