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최근 애플이 업데이트한 iOS 6에 포함된 애플맵을 조롱하는 광고를 게제하였다.
22일(현지시간), 구글의 자회사가 된 모토로라는 자사 구글플러스에 "당신의 손에 딱 들어마즌 진짜 세상"이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등록하였으며 이를 보도한 외신들은 최근 부정확한 맵 데이터로 전세계적으로 논란중에 있는 애플 맵을 조롱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모토로라는 이 광고에서 구글맵을 사용하는 자사 스마트폰 드로이드 RAZR M을 애플맵을 설치한 아이폰5와 비교하면서 '맨하탄에 있는 315 E 15th를 찾으시나요? 드로이드 RAZR M에 탑재된 구글 맵이 당신을 그곳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브루클린에서 iLost(길을 잃어버리게)되지 않구요'라는 포스터를 올렸다.
또한 해쉬태그인 #iLost라는 문구는 말 그대로 '나는 아이폰을 사용하다 길을 잃었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는 의미로도 분석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모토로라의 이번 광고는 iOS6 이전까지 아이폰등에서 잘 사용되어왔던 구글맵을 iOS6에서 배제시키고 자체적인 맵을 제공하였지만 부실하고 오류가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함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보도를 통해 "애플맵을 통해 보면 도시 전체가 바다에 빠져 있으며 농장은 공항으로 표시된다. 고속도로는 중간에 사라지기도 하고 셰익스피어의 생가가 있는 영국 시나 중심 전체를 한 병원이 차지하고 있다"라고 묘사하면서 부정확성을 꼬집기도 하였다.
애플맵의 데이터 부실과 사용자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5는 출시 첫 주말에만 1000만대를 판매하면서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