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와 함께 선보인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6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오히려 전작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인 Techcrunch에 의하면 시장조시기관인 One Device가 16,000명의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애플 iOS6이 아이폰 사용자들중에 기기 만족도를 하락시킨 가장 큰 원인이라 전했다.
iOS5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서 7.75점이었던 것에 비해 약 200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면서 애플이 야심차게 선보인 iOS6의 만족도는 7.65로 떨어졌다.
One Device는 애플의 기기 만족도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iOS5의 만족도가 iOS4의 만족도 6.93에서 큰 향상을 보인것과는 달리 iOS5에서 iOS6의 하락은 보기 드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특히 구글맵을 사용했었던 기존 OS와는 달리 iOS6은 애플의 자체 지도 맵을 탑재한 것에 대해 가장 큰 실망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iOS6의 지도는 지형과 도로명, 대중교통정보등이 실제와 차이가 나거나 전혀 엉뚱한 결과를 나타내는 문제들이 전세게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외에도 앱스토어에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역시 사용자들의 불만을 느끼는 이유중에 하나로 꼽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iOS6이 iOS5에 비해 약간의 실망적인 기능이 제공되어 만족도가 소폭 하락했지만 큰폭의 하락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아이폰의 판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