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는 일본의 대표적인 IT통합서비스회사 본 디지털(Born Digital, www.borndigital.co.jp)과 리셀러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본 디지털은 1995년 설립되어 일본 내 전국적인 영업망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회사로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를 자국에 공급하고 그 동안 축적해온 업무 노하우와 기술력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본 디지털 관계자는 “작업 시간을 줄이면서도 높은 품질의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애니메이션∙게임 강국으로서 일본의 지위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일본 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과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본 디지털은 CG와 관련한 모든 IT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에프엑스기어와의 리셀러 계약 체결을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리셀러 계약에 앞서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9월 27일 본 디지털의 초청으로 일본 내 100여명의 주요 애니메이션 및 영화 VFX(시각효과) 담당자, 게임 아티스트, 게임 개발자들이 참석한 단독 세미나를 진행, ▲다양하고 과격한 모션을 취하면서도 헤어와 옷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와 방대한 계산량을 요구하는 유체 시뮬레이션을 손쉽고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법 ▲단순 반복적인 게임 캐릭터의 의상 애니메이션 저작 작업을 혁신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공했다.
이에 대해 본 디지털 관계자는 “에프엑스기어 초청 세미나를 통해 일본 내 관련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와 리셀러 계약 체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에프엑스기어의 해외영업 총괄 류인수 이사는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세미나와 리셀러 계약을 통해 일본의 애니메이션 및 영화 VFX 스튜디오, 게임 스튜디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본 디지털과 함께 최고의 기술과 업무 노하우, Best Practice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04년 창립되어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및 영화 VFX 구현 소프트웨어와 게임 캐릭터 의상 애니메이션 저작 툴을 개발해 왔으며, <아이스에이지>로 유명한 글로벌 스튜디오 ‘블루스카이’와 3D 의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퀄로스(Qualoth 2013)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일본 3D 애니메이션 제작기업인 디지털 프론티어(Digital Frontier)는 지난 9월25일 미국에서 개봉한 <Biohazard: Damnation>의 제작에 에프엑스기어의 헤어 시뮬레이션 에프엑스헤어(FXHair 2013)를 사용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에프엑스기어는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