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닮은 조약돌 미니 MP3 플레이어 W1 출시

2012-10-22 12:3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조약돌 모양의 미니 MP3 플레이어 'W1 (YP-W1)'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MP3 플레이어 W1은 전용 케이블을 이용해 PC 없이도 갤럭시 S III의 음악 파일을 바로 전송해 감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 색상도 갤럭시 S III에 맞춘 페블블루와 마블화이트 두 가지로 나온다.

조약돌 모양의 디자인과 13.7g 초경량으로 그립감과 휴대성이 뛰어나며, 메탈 클립 적용으로 등산이나 사이클과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쉽게 착용이 가능하다.

삼성 자체 음장 효과인 '사운드얼라이브(SoundAlive)'에 저음을 보강하는 '베이스 부스트(Base Boost)' 기능 탑재로 보다 풍부한 음악감상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17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MP3 플레이어 W1은 소비자가 디자인과 휴대성, 음악 감상에 모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간 중심 철학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보다 다채롭게 해줄 수 있는 MP3 플레이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MP3 플레이어 W1의 판매가격은 7만 9천원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2-10-22 13:58/ 신고

이거 영 늦게 나오네요. 갤삼 초반에 발표하더니...
디자인은 정말 예쁜듯.

팝맨 / 12-10-22 15:57/ 신고

추가로 갤럭시 S3의 리모콘 역할인가 보군요.
기본 용량은 몇 GB인지 궁금하네요.

newstar

/ 12-10-22 20:40/ 신고

용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MP3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긴하네요.

DJ Desperado / 12-10-22 21:20/ 신고

뭔가 아날로그 감성의 mp3네요.

꾸냥 / 12-10-27 17:53/ 신고

이거 내장 용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데 뭔가 특이하긴 하네요. 아이팟 셔플 컨셉인가요?

프리스트

/ 12-10-29 11:33/ 신고

용량도 없고 개인적으로 ogg 파일 지원안하면 쓰레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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