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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윈도우 8 발표에 이어 국내 미디어 브리핑 행사 가져

2012-10-30 14:3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윈도우 8 주요 특징과 기능을 소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30일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우 8 (Windows 8)'의 출시에 맞춰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한국MS는 이날 행사에서 한 사람이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가진 요즘 세대의 변화하는 생활환경과 패턴을 반영한 윈도우 8의 주요 특징과 변화된 점, 그리고 윈도우 8이 갖는 장점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Sony, Dell과 같은 주요 업체들의 윈도우 8 탑재 신모델들을 전시해 윈도우 8에서 변화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MS의 김현정 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윈도우 8은 MS의 새로운 운영체제가 학교와 일상생활, 직장 등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활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잠금화면과 동일한 화면을 통해 날짜와 시간 메시지, 이메일 등을 비롯한 주요 정보를 빠르게 보여주는 잠금화면과 윈도우 시작 버튼 삭제에 대한 MS의 입장, 그리고 시작 버튼을 대신해 윈도우 8에서 추가된 터치 환경 및 타일 형태의 UI와 '참 바'를 기본으로 하는 동작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MS는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윈도우 8의 주요 특징인 모서리 부분에 숨겨진 기능과 참 바 사용방식, 그리고 사용자 설정 등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 외에 윈도우 8에서 변화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IE 10)웹 브라우저에 관한 간략한 소개도 있었다. 윈도우 8에 탑재된 IE 10은 앱 형태의 브라우저와 기존 데스크탑 모드의 브라우저 2가지로 제공된다. 앱 방식의 IE 10은 웹 표준을 기반으로 성능과 배터리 시간 향상을 가져오며, 데스크탑 모드의 IE 10은 액티브X와 플래시 지원으로 호환성을 높였다.

 

윈도우 8에 새로 도입된 윈도우 스토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윈도우 스토어는 총 10억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윈도우 전체 시장에서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가 가속화 될수록 개발자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게 된다.

윈도우 스토어의 수익 배분은 개발자에게 좀더 유리하도록 기존의 7:3 배분에서 매출액이 늘어나면 개발자가 80%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인 앱 결제에도 수익 배분을 요구하는 모바일 OS 마켓과 달리 자체 결제/광고 및 앱 내 결제 수익에 대해서는 서비스 업체에 100% 수익을 보장해 멜론이나 벅스와 같은 국내 음원 업체들이 윈도우 스토어용 앱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OS 디자인과 타겟에서 일반 사용자 중심의 색깔이 강한 윈도우 8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강화된 보안 기능과 윈도우 7에서 완성도를 높인 보안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윈도우 7에서는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버전에만 탑재된 보안 기능을 윈도우 8 프로 버전부터 지원하며, 윈도우 8 탑재 하드웨어에 붙은 윈도우 로고가 해당 기기가 윈도우 8이 보장하는 하드웨어 기능을 내장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MS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이나 PC방 등에서 궁금해하는 윈도우 8 구매시 OS 다운그레이드 권한에 대해 지원이 중단되는 윈도우 XP를 제외한 윈도우 7과 윈도우 비스타로의 다운그레이드 권한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늦게 출발하는 윈도우 스토어 활성화 방안으로 경쟁 플랫폼과 다른 수익 배분 정책과 체험판 제공을 장점으로 들었으며, 윈도우 스토어 외에 기존의 PC용 소프트웨어도 데스크탑 모드에서 동일하게 설치할 수 있고 윈도우 스토어에 PC앱을 카탈로그 형태로 등록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윈도우 8 플랫폼 확장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폰과의 연계 방안을 놓고는 윈도우 폰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리를 통해 설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0-30 15:10/ 신고
-On Mobile Mode -
데탑에선 저 앱처럼 실행되는 익스기능은 좀 죽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테블릿이 아닌 데탑유저들은 기존 윔도우UI대로 쓸수있게 바꿔줬으면 좋겠더군요.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0-30 16:25/ 신고
데탑 유저들에겐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듯
Exynos / 12-10-30 22:44/ 신고
인터페이스 적응기간도 있으니 일단 시간좀 지나보면 망인지 아닌지 알수있겠네요
팝맨 / 12-10-31 22:37/ 신고
음.. 데스크 탑과 모바일이 혼합되어 약간 혼란스럽군요.
아직 안 갈아타고 대기하는 중입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5 11:36/ 신고
시작 버튼까지 삭제한건 무슨 경우인지..
aaa / 12-12-22 21:10/ 신고
폰과 컴OS를 통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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