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는 여전히 애플이 선정되었지만 고객들의 충성도는 예전보다 낮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BGR은 Strategy Analytics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유럽과 미국의 아이폰 사용자들의 애플에 대한 충성심이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하였다.
조사 결과 새로운 단말기를 살 때 반드시 또다른 애플의 아이폰을 사겠다고 말한 기존 아이폰 사용자 비율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와 같은 결과에는 부정적인 언론역시 한몫했다고 SA는 분석하였다.
데이터에 의하면 서유럽의 아이폰 사용자들의 75%가 차기 스마트폰으로 애플 기기를 재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1년전의 88%에 비해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미국의 경우 88%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차기 스마트폰으로 애플 기기를 재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해 1년전의 93%에 비해 역시 크게 감소하였다.
SA의 사용자 경험담당 이사인 폴 브라운은 "애플이 선보인 최신 제품에 대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이 부정적인 언론에 의해 부각 되면서 애플의 충성도 수치가 급격히 하락해 이제는 새로운 단말기 교체시 새 아이폰 버전을 살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제검토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비록 하락은 했지만 이와 같은 수치조차도 여전히 매우 높은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만 이 수치는 애플이 기존 사용자기반을 유지하는데 있어 위협에 직면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A는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애플이 충성도 수치 변화에 대해 좀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