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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적자전환.. 무리한 LTE 마케팅등으로 영업손실 61억

2012-11-01 12:43
이성복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LG유플러스의 3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셨다. LTE 시장 경쟁이 보다 가열되면서 보조금 투입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1일, 2012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총 수익 2조 83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1%, 직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수익도 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6%,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1조 8,024억원을 기록했다. LTE 가입자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38.4% 증가해 전체 가입자의 36%를 확보하였다.

 

이에 무선서비스 ARPU(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는 꾸준히 상승, 3분기 LG유플러스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6%, 직전분기 대비 6.8% 성장한 1조 55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선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직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7,483억원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수익은 메시징, 전자금융,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빌딩 솔루션 구축 등 e-Biz 사업의 신규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3,385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LTE 네트워크 투자에 따른 감가싱각비 증가, 가입자 유치비용 상승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1억원 하락한 61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손실은 384억이다.

 

LG유플러스의 3분기 마케팅 비용은 LTE 신규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직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4,997억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구글 TV와 연계된 u+tv G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존 IPTV서비스에 구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유투브, 통합검색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 편의를 한층 제고시키는 등 디지털 홈 부문에서 생활혁신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내 출시될 070플레이어2를 통한 하이엔드 집전화 시장 공략 및 초고속인터넷과의 번들 경쟁력 강화 등 홈 시장의 변화를 통한 턴어라운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성기섭 전무는 “지난 8월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전체 주식수의 약 15.2%인 자기주식 7,800만주에 대한 이익소각을 결정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바탕으로 한 이익개선을 통해 주주가치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1 13:13/ 신고
대신 뭐 lte 이미지 자체는 많이 좋아진듯?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1 15:23/ 신고
수수료 따먹기 전쟁에서
결국은 돌려막기 유통업자들만 배부르게 해준거죠...
마사오 / 12-11-01 21:55/ 신고
요즘 LGU 잘나간다고 전혀 보조금 없던디...내 주변 대리점들만 그런가? 도대체 왜 적자가 나지?
신의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2 0:49/ 신고
헬지... 직영점 애들 교육좀... 직영점에서 가입했는데... 가입비 처리 입력 잘못했는데 환불 받는데 몇 달이 걸린건지... 쩝
donkey yookj7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2 11:09/ 신고
싸이 광고덕인듯..
곤쓰님 / 12-11-02 13:29/ 신고
엘티이쪽 이미지는 제법 올라가지않았나요??ㅎ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7 11:41/ 신고
무리한 LTE 마케팅.. 티비 광고만 해도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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