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 (Galaxy S III)'가 출시 5개월만에 3천만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3,0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3의 글로벌 판매량은 출시 50일만에 1,000만대, 100일만에 2,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출시 5개월만에 3,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0.45초당 1대, 하루 19만대 가량 팔린 셈이다.
그간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 속도를 봐도 첫 모델인 갤럭시S가 글로벌 3,000만대를 넘는데 걸린 시간이 17개월이었던 것에 비해 갤럭시S2는 14개월, 그리고 갤럭시S3는 이를 절반 이상 단축한 5개월로 줄인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3의 인기 비결로 탁월한 스마트폰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이 결합된 'Designed For Humans'라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구현했기 때문으로 보았다.
그러나 갤럭시S3의 판매 증가에는 갤럭시S3의 우수성 외에도 여러 번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로 향상된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비롯해 모바일 하드웨어 부품의 빠른 성능 향상, 대량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제조 능력, 그리고 스마트폰 속도 경쟁에서 뒤쳐진 다른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의 도태 등이 종합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인간 본연에 대한 고민과 최고의 기술력이 결합한 스마트폰으로 혁신적 기능과 인간 중심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최상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