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7인치 게이밍 태블릿을 만들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The Verge에 따르면 MS가 10인치 윈도우 태블릿인 서피스(Surface)에 이어 7인치 게임용 태블릿 엑스박스 서피스 (Xbox Surface)에 대한 초기 하드웨어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The Verge는 Xbox 서피스 개발이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MS 사무실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MS가 최근 Xbox 관련 빌딩들 중 몇 개를 잠그고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사업부의 직원 액세스를 제한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처음 유출된 Xbox 서피스의 스펙은 ARM 기반의 TI 프로세서와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가진 288MB RLDRAM2, 그리고 1280x720 해상도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The Verge는 ARM 프로세서 대신 인텔 SoC를 탑재하기 위해 변경되었으며 Xbox 서피스가 하드웨어 아키텍처 구성에서 독립적으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Xbox 서피스는 기존 윈도우 8이나 윈도우 RT 서피스와 달리 풀 버전의 윈도우를 탑재하지 않고 커스텀 윈도우 커널로 동작해 메시지나 다른 태블릿 기능들도 지원하겠지만 주로 게임 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The Verge는 MS가 Xbox 서피스 하드웨어 제작 공정을 기존의 Xbox 콘솔을 만드는 파트너 업체들과 별도로 비밀리에 개발했으며, 제품 생산도 여기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앞으로 등장할 Xbox 720과 같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는 페가트론이나 폭스콘 같은 업체를 통해 대량생산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