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뉴스 홈  

애플, 파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日샤프에 20억달러 극비 지원?

2012-11-09 11:21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일본 전자회사 샤프가 정부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등 파산할 가능성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 애플이 올해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이와 같은 근거는 애플이 올해 회계년도 연간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투자규모가 103억달러를 기록, 전년도 예상치인 80억달러보다 23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시장분석 전문 블로그 아심코의 호레이드 데듀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올해 회계년도 투자 규모가 계획보다 34%나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와 같은 투자 증가는 애플이 디스플레이 패널을 납품해온 일본 부품업체인 샤프에 대해 20억 달러를 지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애플은 현재 심각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샤프에게 선수금 지원을 통해 샤프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는 한편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즉, 일종의 예약 주문 형태로 부품 구매를 약속하고 애플이 자금을 선지원하면 샤프는 생산된 부품의 납품으로 되갚는 형태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애플은 이전에 LG디스플레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선수금을 지원한 적이 있다.

 

 애플이 샤프에 자금을 지원한 이유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공급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약 샤프가 구제금융을 신청해 경영권이 채권단에게 넘어갈 경우 애플의 투자 또는 자금 지원은 계약 형태나 인식 방법에 따라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애플의 투자원금 회수또한 후순위로 밀려나게 되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부품 공급이나 품질등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애플의 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현재 일본 최대 LCD 제조사인 샤프는 올해 손실 전망을 두배 가량 확대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는 올해 상반기에만 1천30억 엔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였으며 내년 3월에 마감되는 2012 회가연도의 연결 순손실이 사상 최대 수준인 4천5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난 1일에 발표한 바 있다.

 

게다가 올해 초 애플 아이폰 조립업체인 중국 폭스콘으로부터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의 투자를 조달할 계획이 있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샤프를 비롯한 일본의 주요 전자업체들은 기록적인 엔고 등으로 인한 경쟁력 약하와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등에 밀리면서 주문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겨울이좋아 / 12-11-09 14:47/ 신고
한국기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 시점에서 샤프가 망하면 안되겠죠. 믿을만한데를 다시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고....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9 17:15/ 신고
저도 같은 생각이드네요. 삼성 의존도를 낮추는 상황에서 산소호흡기라도 꼽아서 남아있는것이 없을때까지 빼먹으면서 시간적 여유도 갖는것처럼 보이네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9 17:46/ 신고
먼 훗날, 애플-샤프 합병 될 수 있을까요?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9 22:19/ 신고
일본 전자업계의 몰락이 생각외로 심각하더군요. 샤프도 꽤 튼튼한 회사였는데 이제는 망하기 직전까지 오다니...
삼성이나 엘지도 더욱 분발해야 할듯 하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09 23:27/ 신고
일본 기업이 다 이렇게 힘든데에는 대지진의 영향도 분명 있을거에요. 거기다 원전사고까지... 원전사고는 둘째치고 대체로 자연재해 때문에 고생이네요.
하누리 / 12-11-10 0:04/ 신고
어찌할 수 없는 애플의 선택보다는 다른 복안이 있는 듯 하군요...
neunue / 12-11-11 3:31/ 신고
샤프는 모바일에서 너무 말아먹은듯.
그렇게 제품을 찍어내는대도 단 하나도 히트를 시킨게 없으니....ㄷㄷ
신의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12 9:49/ 신고
많이 힘든가 보군요.. 전자사전은 좋았는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12 13:45/ 신고
이게 다 삼성에서 벗어나려는건가...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1-15 11:19/ 신고
일본이 90년대까진 아주 잘 나갔지만 21세기 이후로..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11/09] 기가바이트 24인치 FHD IPS 게이밍 모니터 ‘GS24F14A’ 쿠팡 한정수량 특가 진행  
[11/09] 다산코퍼레이션, 발키리 MA360 루빅큐브 ARGB 수랭쿨러 출시  
[11/09] 게이밍부터 AI까지 한 자리에, 리사 수와 함께한 AMD 게이머즈 데이  
[11/09] 리사 수 CEO 함께하는 ‘AMD GAMERS DAY’.. 이엠텍, SAPPHIRE 라데온 체험존을 통해 게이머와 소통  
[11/09] 서린씨앤아이, HYTE 니노마에 이나니스 콜라보 제품 예약 판매 진행  
[11/09] 로켓배송 완본체 PC, STCOM STCP 시리즈 조립컴퓨터 쿠팡 할인 이벤트 진행  
[11/09] 넥슨, PC ‘오버워치’ 시즌5 ‘어둠의 신조’ 시작!  
[11/09] 화이트로 완성한 하이엔드 게이밍 PC.. MSI, 'MPG 인피니티 Z2' 신제품 출시  
[11/09]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10월 15일 스팀 출시 및 신규 업데이트 ‘단청도’ 공개!  
[11/09] 엔비디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등 최신 게임에 DLSS 적용 확대  
[11/09] 갱 오브 드래곤의 나고시 스튜디오 폐쇄?  
[11/09] 더 많은 커스텀 옵션 지원?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 3 추정 정보 등장  
[11/09] 서린씨앤아이, 서린컴퓨터와 P-SPOT Festa 2026 참가 성료  
[11/09] 로보락, 스팀 청소 성능 강화한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Ultra Steam Gen 2’ 출시  
[11/09] 애플워치 특허 분쟁 장기화, 배상금 이자 1억8400만 달러 추가  
[11/09]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1위 기념 정품등록 프로모션 실시  
[11/09] 콜오브듀트 모던 워페어 4, 스타워즈 갤러틱 레이서 대응,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617.42 배포  
[11/09]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GOLD 1200W 업그레이드 행사 진행  
[11/09]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11/09] 크로스오버존, 32인치 IPS QHD 200Hz 멀티스탠드 게이밍 모니터 32QD299PM 출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