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3분기에 애플이 5위권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지난 3분기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저가 스마트폰 업체 유롱이 3위로 새롭게 탑5에 진입하며서 애플이 6위로 밀려났다고 보도하였다.
애플은 2분기중 중국내 스마트폰 공급 점유율은 9%였지만 3분기 들어서는 8%로 1% 감소했다.
중국내 시장에서 보급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700달러가 넘는 아이폰4S의 판매가 저조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비해 70~120 달러의 저가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유롱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분석하였다.
니콜 펭 캐럴리스 애널리스트는 "판매사들은 지금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저가형 스마트폰을 많이 찾고 있다. 아이폰은 여전히 비싸서 중국에서 판매량을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13%를 기록한 레노버가 차지하였고 3위는 유롱, 4,5위는 약 10% 점유율을 차지한 ZTE와 화웨이가 차지하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는 중국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6.5%를 기록해 17.8%의 점유율을 기록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