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2개의 광자를 이용해 광학 디스크에 최대 1TB 기록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echon에 의하면 후지필름이 발표한 기술은 레이어당 일반 블루레이와 동일한 25GB 기록과 디스크 면당 20레이어 구성이 가능해 양면 디스크의 경우 최대 1TB 구성이 가능하고,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후지필름의 신 기술은 광자의 흡착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멀티 레이어 구조에 적합하며, 레이저를 이용한 현재 광학 디스크보다 기록 면적 축소를 통해 기록 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소개됐다.
또한 광자를 이용한 후지필름의 신 기술은 흡착된 광자에 짧은 시간동안 고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광자를 폭발 시키고, 이때 발생하는 볼록 렌즈와 같은 양각 형태의 변형을 통해 데이터를 기록하며, 기록된 데이터는 기록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을 통해 판별하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SLC와 같이 1bit 기록을 지원하지만 차후 MLC나 TLC와 같이 광자의 폭발 현상을 제어해 2bit, 3bit 기록을 목표로 연구 중으로, 이와 함께 현재 디스크 면당 20레이어 구조를 최대 100레이어까지 늘려 차후 디스크 당 최대 15TB(레이어당 25GB x 3bit x 100 레이어 x 2 사이드)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레이어 확장과 광자당 기록양 확장 등, 상용화를 위해서는 밀도가 높아진 기록면의 신호 간섭을 줄이기 위해 재생 신호의 반사율을 블루레이 디스크보다 약 1/40 수준인 0.5%까지 낮추는 것과 광자의 폭발 현상 제어 등이 선결과제로 꼽고 있으며, 새로운 광학 디스크 기술에 대한 최신 내용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치바 현에서 개최되는 Inter BEE 2012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