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의 3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3 회계연도 3분기 실적으로 137억 달러의 매출과, 5억 8,9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4억 7,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무려 48%, 47%가 하락한 것으로,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3분기 전세계 PC 시장 점유율에서도 델은 전년 대비 13.7%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레노버와 HP에게 밀린 3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델의 3분기 매출 가운데 대형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며, 공공 매출도 11% 감소한 38억 달러, 중소기업 매출은 1% 하락한 33억 달러였다.
반면 소비자 부문 매출은 23% 감소한 25억 달러로 개인용 PC 시장에서 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사업 변화를 꾀하면서 소비자 부문 매출이 크게 하락했고, 다른 부문과 달리 순이익이 아닌 6,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였다.
한편, 델은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글로벌 경제 환경을 고려해 2~5%의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