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출하량의 부진은 전통적인 출하 증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DRAM 칩 과잉공급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DRAM 칩 가격은 상당히 하락했다고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전했다.
DRAMeXcange는 고정거래가격의 하락세로 인해 전세계 DRAM 생산량은 8.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2Gb 칩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7월 1.11달러 ($1.11)에서 9월 말에는 0.86달러 ($0.86)로 하락해 22.5%의 가격이 감소했으며 서버 및 모바일 DRAM 칩 역시 같은 기간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DRAM 칩 공급자들은 3분기 공급 감소로 인해 수익이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위한 모바일 DRAM이 올해 3분기 전세계 DRAM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모바일 DRAM 생산량은 올해 3분기 전세계 전체 DRAM 생산량의 25%를 차지했으며 2분기의 20% 이하 생산량 비중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 Hynix), 대만 및 일본의 주요 DRAM 제조사는 모바일 DRAM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DRAM 생산량은 2012년의 최대 21%에서 2013년이 되면 전세계 DRAM 전체 생산량의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칩의 주요 공급자로 2012년 3분기 전세계 시장의 52.3%, 이어서 SK하이닉스가 21.2%를 기록해 PC DRAM과 마찬가지로 양사의 점유율이 여전히 경쟁사보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사의 3분기 전체 메모리 수익은 모바일 DRAM이 각각 45%와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DRAM 고정거래가격은 2012년 11월 상반기 큰 변화가 없이 유지되어 지난 4개월 여 동안의 가격하락이 멈춘 상황이라고 DRAMeXchange는 전했다. 11월 초 2GB와 4GB DDR3 모듈은 평균 9달러 ($9)와 15.75달러 ($15.75), 2Gb 칩은 0.83달러 ($0.83)의 평균 가격을 유지했다. DRAM 고정거래가격은 7월 이래로 29%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