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와 하이에드 라인업 사이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라데온 HD 7890은 하이엔드의 타히티 XT/Pro 코어에서 스펙을 줄인 타히티 LE (Tahiti LE)를 적용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이를 적용한 제품이 라데온 HD 7870 한정판 형식으로 일부 회사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타히티 LE 기반 라데온 HD 7870 한정판은 오는 11월 27일 비페런스 설계를 적용해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포스 GTX 660보다 10-15% 높은 성능을 제공하면서 라데온 HD 7870과 라데온 HD 7950 사이의 성능 격차를 줄이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타히티 LE 기반 라데온 HD 7000 시리즈는 한정판 형식으로 겨울 성수기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techpowerup은 이들 3사를 제외한 다른 AIB 파트너사들은 AMD 그래픽카드를 제조하는 AIB 파트너사들은 타히티 LE 코어 기반의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PC 수요, 그리고 퍼포먼스와 하이엔드 사이의 성능 격차 및 가격 역시 큰 매리트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의 제조사들은 라데온 HD 7990 듀얼 GPU나 라데온 HD 78070 오버클럭 버전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라데온 HD 7870 한정판은 그야말로 소수의 제품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타히티 LE 코어를 이용한 GPU는 최근 공개된 Club 3D의 라데온 HD 7870 JokerCard가 등장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파워컬러 (PowerColor)와 VTX 3D도 타히티 LE 기반의 라데온 HD 7870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를 적용한 제조사의 수는 극히 드물다.
한편 한정판 라데온 HD 7870은 28nm 공정과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를 적용한 타히티 LE 코어를 적용해 1536SP와 256bit GDDR5 2GB 메모리, 코어 925/ 파워튠 부스트 975MHz, 메모리 6000MHz (192GB/s)의 스펙을 제공한다. 예상 가격은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X 660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