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6에서 부실한 자체 지도 서비스를 탑재해 비난을 받았던 애플이 결국 관련 임원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언론들은 애플의 수석 부사장 에디 큐(Eddy Cue)가 iOS 6에서 지도(Maps)를 담당했던 리처드 윌리엄스를 공식적으로 해고했으며,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는 애플은 아이폰5와 함께 iOS 6를 선보이면서 그 동안 iOS에 기본 탑재됐던 구글 지도와 유튜브 앱을 제거하고 자사의 지도 앱으로 교체한 바 있다.
그러나 iOS 6에 들어간 애플 지도는 기존 구글 지도와 비교해 정확도와 기능이 떨어져 비판을 받았고, 애플 CEO 팀 쿡이 이례적으로 고객들에게 iOS 6의 지도 서비스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기능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10월 말 애플의 iOS를 총괄해온 스콧 포스탈 부사장이 물러났고, 에디 큐가 Siri와 지도 부문의 책임을 맡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