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UMA Geforce2 Ti 새로운 칩셋의 그래픽카드

2001-11-04 16:42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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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 Nara Official New Graphic Board Review

SUMA Geforce2 Ti

nVIDIA 에서는 GeForce2/3 Titanium 칩셋을 채용한 그래픽 카드가 출시가 되고 ATI에선 X500계열의 그래픽 카드가 출시 되었습니다. ATI에서 새로출시된 그래픽카드는 RADEON 7500 , 7500+ , 8500입니다. 소비자에겐 어떤 제품을 사야될지 혼란스러운 시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신제품은 계속 출시가 되고 과연 어떤 제품을 사는게 최고의 선택인지는 ATI RADEON X500 시리즈의 리뷰가 나와서 두제품의 성능을 비교해야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2D에서는 ATI RADEON 이 앞서고 있고, 3D에서는 nVIDIA 제품이 앞서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사용할것인지는 소비자의 선택입니다.

이번에 필자가 테스트 하고자 하는 제품은 슈마에서 판매되고 있는 geFORCE 2 Ti 제품입니다. 이제품의 성능은 GeForce 2 PRO 와 GeForce 2 Ultra 의 중간 정도 성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대체적으로 플레티늄시리즈는 투명한 프라스틱 박스에 넣어져있습니다. 필자가 작년에 구입했던 쥐포스 2 MX 역시 투명한 프라스틱 박스였습니다.

	Geforce2 GTS	Geforce2 Pro	Geforce2 Ti	Geforce2 Ultra
Memory Interface	128-bit DDR	128-bit DDR	128-bit DDR	128-bit DDR
Pixels per Second	800 Million	800 Million	1 Gigatexel	1 Gigatexel
Memory Bandwidth	5.3GB/s	6.4GB/s	6.4GB/s	7.36 GB/s
Triangles per Second	25 Million	25 Million	31 Million	31 Million
Graphic core	256-bit	256-bit	256-bit	256bit
Core Clock	200	200	250	250
Memory Clock	333	400	400	460

위의 도표를 보면 알수있듯이 Geforce2 Ti 제품은 Geforce 2 Pro제품에서 코어 클럭을 50 을 높혀 Geforce 2 Ultra와 동일한 클럭을 가진 제품입니다. 대신 Geforce 2 Ultra보다 메모리 클럭이 60 정도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가격면에서 Geforce 2 Ultra보다 저렴한 제품입니다. 과연 어떤 성능이 나올지 궁금한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테스트하는 동안 비교할 제품이 없어서 코어클럭과 메모리 클럭을 오버를 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 변환 & 광원 엔진(Transform & Lighting Engine)

T&L이란 트랜스폼 앤드 라이트 엔진을 줄인 말로서, 3D 효과를 표현하기 위해 화면을 분할했다가 이것을 하나로 합쳐서 표현해주는 능력과 최대의 광원을 이용해 밝고 어두움을 표현하는 효과를 말한다. 그래서 GPU는 분리된 T&L 엔진을 이용해 최대의 효과를 낼수 있다. 그리고 초당 3,100만개(GeForce 2 Ti의경우)의 트라이 앵글을 생성할 수있다.

* NSR(Nvida Shading Rasterizer)

NSR은 GeForce2 시리즈에서 도입되기 시작됬고,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빛의 특성을 상영되는 동안 화상 구성 단위당 계산하도록 했으며, 이전의 그래픽의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빛의 지도나 최고점의 빛을 이용했는데, 이것들이 완성되기 위해 질과 정확성에 타협했다. 그리고 사용자들로 하여금 상영시간연출 또는 완전히 특색있는 표현사이에 선택하게끔했다.2개의 독립적인 렌더링 파이프라인과 픽셀 단위의 NSR(nVIDIA Shading Rasterizer)내장으로 동시 최대 4개의 텍스처를 처리할 수 있으며초당 최대 2기가텍셀의 필레이트를 지원합니다.(Geforce2Ti의경우)

이 제품의 스팩은 다음과 같다.

GPU	Nvidia GeForce2 Ti
Graphics Core	256 bit
memory Interface	128 bit DDR
Memory Bandwidth	6.4 GB/sec
Fill Rate (Pixels/sec.)	1 billion
Fill Rate (texels/sec.)	2 billion
Triangles/sec	31 million
Effective memory Clock Rate	400 MHz
Core Clock	250 Mhz
RamDAC	350 MHz

레이아웃

메뉴얼은 3가지 언어로 되어있습니다. 한국어,영어,일본어

고객등록카드 , 번들 씨디. 이벤트 카드 1장

슈마 플레티늄시리즈인 이제품은 검은색 PCB입니다. 발열이 많아서 인지 커다란 히트싱크를 볼수있다.. 램이있는 자리에도 큰 방열판을 볼수있다. 비교적 깨끗하다.

모든 방열판에 서멀구리스가 잔뜩 발라져있어서 램방열판과 GPU 부분에도 서멀구리스가 잔뜩 발라져있어서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방열판이 많아서 왠지 오버를 하면 잘 견딜 제품같이 보였다. 크로스로 연결되있는 2개의 막대기로 방열판을 고정시켜주고있다. 히트싱크는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방열판의 디자인을 보면 고급스럽워 보이는 제품이다. 역시 검은색 PCB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필자가 써본 다른 플레티늄시리즈도 검은 PCB이다.

번들씨디

그래픽드라이버, DirectX 8.0 , Ndivia Graphic Demo , 3D Game Demo , 메뉴얼 , Adobe Acrobat Reader 가 씨디안에 들어있다.

슈마사이트에 가보면 씨디에 있는 드라이버가 제대로 인스톨이 안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필자의 컴퓨터에선 이상없이 인스톨이 하였다.

드라이버 버젼은 Nvidia Detonator XP v21.83이다.

GeForce 3 에서 볼수있는 데모 프로그램이다.

3D 게임 데모 2개가 번들로 포함되 있다. 정식버젼이 번들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로고가 눈에 들어온다. 별로 특별한것은 없다. 그래픽프로세서는 당연히 GeForce 2 Ti로 잡혔다.

트웍스유틸을 설치하고 나니 클럭 주파수가 추가되었다. 오버에 유용한 옵션이다. 기본 드라이버에는 클럭 주파수메뉴가 없다. GTU version 3.1 RC1을 사용했었다.

성능테스트

테스트 PC의 스팩

항목	제조사	제 품 명
CPU		AMD 1.2G (FSB266)
MAIN BOARD		ZPKT266DDR (AK31 Rev 2.0)
RAM		128MB x 2EA (PC2100)
GRAPHIC CARD		Geforce 2 Ti
HDD		30GB + 40GB (ATA100 , 5200rpm)
Monitor		FLATRON 775FT
OS및 테스트 드라이버
한글 원도우즈 98se Nvidia Detonator XP v21.83 (Win95/98/ME) 정식버젼 Via 4 IN 1 4.34 DirectX 8.0a

정규클럭에서 오버를 하면 어떤 성능이 나올지 궁금해서 오버를 해보았다. 코어클럭은 280(250) , 메모리 클럭은 450(400) 으로 오버를 해서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3DMARK2001, QUAKE 3 ARENA , GL-Excess , NBENCH 등을 사용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GeForce 2 Ti의 성능을 보도록 하자. 만약 오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이제품은 메리트가 있는 제품일것이다. .

3DMark2001은 그래픽카드 벤치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고 고성능의 CPU도 필요로하는 벤치프로그램중 하나이다. AMD계열의 CPU로 실행시에 위에 사진처럼 AMD로고가 찍히고 인텔계열의 CPU사용시는 인텔 로고가 찍혀 나온다. MadOnion에서는 이프로그램말고도 SYSMARK 2001, VIDEO2000, WebMark2001 의 벤치마크툴이 있다.

비교적 저해상도에선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성능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면이 깨지는 것 없이 제대로 테스트에 통과했다. 16비트보다 32비트에서 더 차이가 나는 것을 테스트 결과로 알 수 있었다.

id소프트사의 퀘이크 3 는 나온지는 오래된 게임이지만 3D게임으로서 OpenGL테스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이다. 해상도는 640 x 480 , 800 x 600 , 1024 x 768 , 1280 x 1024 모드에서 테스트를 했다. 그 이상의 모드는 필자의 모니터에서 지원을 해주지 못해서 아쉽게도 못했다. 테스트 방법은 타임데모 1 모드를 이용했고, 타임데모는 실제 게임을 할 때와 똑같은 화면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 1초에 몇 프레임을 처리 할 수 있는지를 측정 할 수 있다. Geometric Detail 은 High로 설정해주고 테스트를 했다.

오버로 인한 성능은 16비트 보다 32비트에서 더 많은 프레임 차이를 볼수있다. 이번벤치결과 역시 화면이 깨지는것없이 잘 통과했다. 필자는 메모리 클럭 480 , 코어클럭 300까지 오버를 해봤지만. 화면이 깨지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래서 그냥 450 메모리 클럭과 280 코어 클럭으로 테스트를 계속 해봤다.

GL-Excess v1.1a

GL-Excess OpenGL Benchmark 툴로서 쉽게 구할수 있고 자신이 벤치한 결과를 모두다 한번에 볼수있고 다른 다른컴퓨터의 벤치결과와 비교할수 있어서 좋은 벤치툴이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화면을 제공해주고 최대 프레임수와 최저 프레임수도 볼수있다. 테스트한 환경과 날짜,시간 등도 표시되서 편하다. 3DMARK2001과 비교하면 비교적 화려한 CG를 볼수있고 지루하지 않다.

CPU/FPU , VRAM , FILL RATE , POLYGON COUNT 를 테스트 할수있다.

오버안한상태이고 16비트 결과 목록이다. 벤치할때만 최저,최대 프레임이 표시되는줄알았는데 벤치 결과에서도 자세한 결과가 표시되어있다.

16비트 오버 결과 목록이다.

오버 (메모리 클럭 450 , 코어클럭 280)

비교적 3DMARK나 QUAKE와 다르게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오버한 상태와 점수차가 줄어들고있다.

32비트 결과 목록이다.

32비트 오버 결과 목록

다른 벤치툴과 다르게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성능향상의 차이가 좁아지고 있다.

N-Bench는 그렇게 많이 사용되는 벤치 툴은 아니다. 그래도 한번 테스트를 해봤다.

오버 테스트 결과

Nbench에서는 그렇게 많은 점수차이가 나지 않았다.

DroneZmarK 고성능의 그래픽카드와 256MB이상의 램을 요구하는 그래픽 벤치 툴이다.당연히 고성능의 CPU도 요구한다. 여태까진 테스트 프로그램중 가장 까다로운 프로그램이였다. 테스트 할때마다 결과값의 오차가 가장 심해서, 리부팅을 많이 해줘야 제대로 된 결과값을 보여준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16비트(Average FPS , T&L , OpenGL)	32비트(Average FPS, T&L , OpenGL)



이 테스트에서 가장 힘들었던것은 너무나 많은 오차로 인해 반복적인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 반복적으로 해줄경우 에러가 나거나 아니면 화면이 정지되는 경우도있었다. 좀 까다로운 벤치툴로 보인다. 결과값은 그렇게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사실 테스트하면서 까다로왔던 점이라고 하면 저해상도보다 고해상도에서 더 높은 프레임과 T&L , OpenGL의 결과치가 높게 나올때도 있었다. 그리고 같은 해상도로 테스트를 해도 할때마다 점수의 오차가 많았다.

SPECViewperf OpenGL Benchmark TEST

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클릭하면 얻을수있다.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보다 정확한 수치를 측정할수 있다.

오버를 했을 때 역시 좋은 결과값을 보여주고있다.


2D그래픽 테스트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결과값이 좀 이상하게 나왔다.
VIDEO MARK	2533	처음써보는 벤치 툴이라 해상도를 바꿀수있는줄알았는데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800 x 600으로 벤치가 된거 같다.
Quality	881
Performance	1051
Features	600

결론 및 테스트 후기

이 제품은 17만원 정도의 가격이다. 필자는 이제품이 17만원 정도의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한다. GeForce 2 PRO 를 사느니 차라리 이제품을 사기를 권장한다.

사실 오버하면 GeForce Ultra의 성능과 비슷해진다. 오버를 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오버에 잘견뎠다. 너무 심하게 할경우 원도우즈 화면에선 정상이였지만 퀘이크나 3DMARK 벤치시 화면이 약간 깨지는것을 느낄수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코어클럭과 메모리 클럭을 설정해서 테스트에 임했었다. 몇일씩 컴퓨터를 켜놓으면서 테스트를 해봤었다. 다운이나 기타 여러 증상은 느낄수 없었다. 비교적 안정적인 그래픽카드 였다.

문자 가독성도 그렇게 떨어지는편이 아니였고 눈이 아프거나 그런증상은 별로 없었다. 이건 필자의 생각이지만 전에 쓰던 쥐포스 2 MX보단 눈에 피로가 덜 느껴졌다. 그래도 이제품의 문제점을 말한다면 동영상을 재생시 RADEON 제품보다 어둡고 화질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게임이나 3D그래픽을 사용목적으로 구입을 할 유저면 GeForce 제품을 구입을 하고 동영상이나 2D를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을 원한다면 Radeon 계열을 구입하는게 좋은 선택일 것이다. 계속 출시되고 있는 그래픽카드 제품들 때문에 유저들은 어떤걸 선택할지 고민도 많이 하게 될것이다.

사실 GeForce 시리즈는 ndivia 제품중에서 가장 많은 시리즈가 나온거 같다. 언제까지 GeForce로 나갈것인가? 새로운 이름이 곧 생길지도 모르겠다. 이번 리뷰는 그래픽카드에 대해 처음쓰는것이기 때문에 아는지식도 없어서 많이 힘들었던게 사실이다. 사실 많은 테스트를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다.

사실 이제품에 대한 안좋은 평도 본적이 있다. 사실상 GeForce 3 Ti 계열에 비해서 속도가 느린건 사실이다. 그런데 GeForce는 아직 고가인거 같아서 구입시기가 적절치 못한거 같다. 누가 게임을 할려고 비싼돈 주고 컴퓨터를 구입하겠는가 ? 필자는 차라리 그돈으로 게임기를 사겠다. 옛날에 비하면 컴퓨터 게임 그래픽도 전보다 많이 향상된것도 사실이다. 90년도 초반에는 이렇게 좋은 컴퓨터용 게임이 나오리라 상상도 못했었다. 갈수록 게임 그래픽 화면이 좋아질수록 소프트웨어가 개발이 많이 됨으로써 고성능 CPU와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나올것이다. 처음 출시되었을때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것도 사실이다.

모든 컴퓨터 부품들도 계속 가격이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선에서 멈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ndivia 그래픽카드는 TNT M64 , TNT PRO , GeForce 2 MX 밖에 안써봤지만 이제품은 오버를 하면 GeForce 2 Ultra 에 충분히 대체할수 있는 제품일거 같다. Radeon X500계열과의 GeForce Ti 계열의 경쟁은 두고 봐야 알것이다. 현재로는 아무도 모르는 결론이다. 가격이냐? 아니면 성능인가?

장점	단점
가격대 성능비	동영상 재생시 어두운 화면
3D게임에서 높은 프레임속도	동영상 재생시 화질문제
충실한 드라이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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