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뉴스 홈  

1500억 vs 1조 7000억.. 미법원, 삼성-애플간 배상액 판결 보류

2012-12-07 12:14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소송 최종심리가 진행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북부지방법원이 지난 8월 배삼원단이 판단한 삼성전자측 배상액이 잘못 산정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루시 고 판사는 1심 최종판결 첫 심리에서 "지난 8월 배심원단이 평결한 삼성전자의 배상액 계산이 잘못된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배심원단은 지난 8월24일 평결 당시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및 상용특허 6건을 침해했다며 10억5000여만 달러(1조2000억원 상당)의 배상액을 지급하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심리는 이와 같은 평결을 판사가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 평결 후 삼성전자와 애플은 배심원 평결을 자사에게 유리한 쪽으로 확정짓기 위해 서면 자료를 제출하는 등 치열한 양상을 보여왔다.

 

이날 루시 고 판사는 최종 심리에서 배심원이 판단한 배상액에 대해 "면밀하게 따져보지 않고 합산된 평결만으로 어떻게 손해배상액을 평가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고 판사는 평결에서 상용특허 침해가 인정된 삼성전자의 '갤럭시프리베일'을 예로 들면서 "이 제품에 책정된 배상액은 사실상 법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평결에서 배심원들은 갤럭시프리베일에 대해 5790만달러 손해배상액을 인정했지만 산정 방식에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미국 손해배상법에 따르면 갤럭시프리베일처럼 상용특허를 침해한 제품은 특허 사용료의 50%를 배상액으로 물어야 한다. 하지만 배심원들은 갤럭시 프리베일 배상액을 판매 이익금의 40%를 적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갤럭시프리베일의 배상액을 특허 사용료 기준으로 조정할 경우 수백만 달러 수준으로 감액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침해 평결을 받은 자사 스마트폰 22종 가운데 11종이 동일한 배상액 오류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주장이 모두 받아들여진다면 최종 배상액은 대폭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

 

현재 삼성 측은 10억5000여억 달러(약1조2000억원)이 지나치며, 이 가운데 9억 달러 가까이 잘못 산출됐다고 주장한 반면 애플은 5억여 달러를 추가해 총15억 달러 이상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루시 고 담당판사는 이날 심리에서 배상액 조정이나 평결 유효 여부 등을 결정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 많은 사안이 복잡하기 얿혀 있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이달 중 모든 사안에 대해 판결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며 사안별로 차례로 판결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담당검사의 신중한 태도와 관련해 업계 일부에서는 손해배상액 축소 가능성을 의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13:44/ 신고
진짜 엄청난 거액이긴한데...어째 흐지부지 되진 않겠죠?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16:42/ 신고
미국에서 하는 재판은 애플이 이기겠죠. 그만큼 로비를 할터이니...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17:57/ 신고
애플의 홈그라운드이기에....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23:57/ 신고
배심원단을 심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14 10:45/ 신고
'새너제이'라고 쓰지 말았으면.. 참 뭐같은 표기법.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12/07] 기가바이트 24인치 FHD IPS 게이밍 모니터 ‘GS24F14A’ 쿠팡 한정수량 특가 진행  
[12/07] 다산코퍼레이션, 발키리 MA360 루빅큐브 ARGB 수랭쿨러 출시  
[12/07] 게이밍부터 AI까지 한 자리에, 리사 수와 함께한 AMD 게이머즈 데이  
[12/07] 리사 수 CEO 함께하는 ‘AMD GAMERS DAY’.. 이엠텍, SAPPHIRE 라데온 체험존을 통해 게이머와 소통  
[12/07] 서린씨앤아이, HYTE 니노마에 이나니스 콜라보 제품 예약 판매 진행  
[12/07] 로켓배송 완본체 PC, STCOM STCP 시리즈 조립컴퓨터 쿠팡 할인 이벤트 진행  
[12/07] 넥슨, PC ‘오버워치’ 시즌5 ‘어둠의 신조’ 시작!  
[12/07] 화이트로 완성한 하이엔드 게이밍 PC.. MSI, 'MPG 인피니티 Z2' 신제품 출시  
[12/07]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10월 15일 스팀 출시 및 신규 업데이트 ‘단청도’ 공개!  
[12/07] 엔비디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등 최신 게임에 DLSS 적용 확대  
[12/07] 갱 오브 드래곤의 나고시 스튜디오 폐쇄?  
[12/07] 더 많은 커스텀 옵션 지원?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 3 추정 정보 등장  
[12/07] 서린씨앤아이, 서린컴퓨터와 P-SPOT Festa 2026 참가 성료  
[12/07] 로보락, 스팀 청소 성능 강화한 진공 물걸레 청소기 ‘F25 Ultra Steam Gen 2’ 출시  
[12/07] 애플워치 특허 분쟁 장기화, 배상금 이자 1억8400만 달러 추가  
[12/07]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1위 기념 정품등록 프로모션 실시  
[12/07] 콜오브듀트 모던 워페어 4, 스타워즈 갤러틱 레이서 대응,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617.42 배포  
[12/07]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GOLD 1200W 업그레이드 행사 진행  
[12/07]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12/07] 크로스오버존, 32인치 IPS QHD 200Hz 멀티스탠드 게이밍 모니터 32QD299PM 출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