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 시장의 부진과 달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PC 중심의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과 AMD도 이에 맞는 전략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CPU와 GPU를 통합한 APU를 데스크탑, 저전력 APU를 중심으로 모바일 시장 활성화를 대비하고 있으며 인텔은 차세대 CPU 브로드웰 (Broadwell)과 저전력 아톰 (Atom)의 재디자인된 프로세서인 베이 트레일 (Bay Trail)의 등장이 이어지면서 데스크탑 PC 중심에서 모바일로의 이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expreview는 전했다.
인텔 베이 트레일은 저전력 아톰 기반으로 2013년 등장이 예상되며 브로드웰은 2013년 출시될 하스웰 (Haswell) 후속으로 14nm 공정 도입 및 SoC (System On Chip)에 보다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소켓 방식 대신 온보드 형태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스카이레이크 (Skylake) 마이크로아키텍처 제품군까지 소켓 방식을 유지해 데스크탑 PC를 위한 소켓도 이때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텔은 차세대 SoC에 진보된 트라이게이트 (Tri-Gate) 3D 트랜지스터 기술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저전력 아톰에 인텔은 현재 큰 흥미가 없으나 차세대 아톰은 SoC로 설계되어 모바일 전환에 보다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AMD와 인텔의 이같은 저전력 및 SoC의 가속화, 그리고 모바일 시장의 활성화는 데스크탑 PC의 입지를 점차 줄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데스크탑 PC는 최소 2016년까지는 메인스트림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후부터는 점차 모바일 등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스크탑은 모습을 감출 것이라는 소식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이 대체하기 힘든 고성능 분야와 올인원PC, 미니PC 등과 같은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시대 상황에 맞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