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온 ODD 사업 비중 2015년까지 30%로 축소 계획

2012-12-18 13:21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Lite-On(라이트 온)이 현재 매출액 기준 70%에 이르는 ODD 사업 비중을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30%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digitimes에 따르면 라이트 온의 CEO인 Danny Liao는 PC에서 ODD의 비중이 줄어드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OEM 주문량 또한 줄어들고 있으며, 2012년 관련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억 1백만 달러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했다.

ODD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라이트 온은 지난 8월과 11월에 총 37을 해고했으며, 210명을 새로운 사업 분야로 인사이동했다.

인사 이동된 210명은 새로운 새업 분야 전체 인원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이며, 새로운 사업 분야는 SSD와 자동화 무선 장치, 바이오기술 및 의학 장치 분야 등으로, 2012년 SSD 출하량은 2011년 대비 475% 상승한 것으로 언급했다.

한편, 라이트온은 SSD 생산라인 추가를 진행 중이며, 자동화 무선 기기 분야에서는 ODD 생산라인을 이용해 차량용 무선 충전 모듈 개발을 진행, 2013년에는 20개 이상 모델의 자동차에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 12-12-18 14:06/ 신고

오래전에 그만둔줄 알았는데 라이트온이 아직 ODD쪽 사업을 하는줄 몰랐네요.

마프티

/ 12-12-18 16:21/ 신고

진짜 사양산업이죠. 차라리 ssd에 매진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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