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올해 등장할 Richland APU 후속은 스팀롤러 코어 기반 Kaveri APU

2013-01-03 11:47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AMD는 지난해 2세대 APU인 트리니티 (Trinity)를 발표했고 2013년에는 트리니티 APU 후속으로 리칠랜드 (Richland) APU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니티 APU는 1세대 불도저 (Bulldozer) 아키텍처를 개선한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x86 코어와 라데온 HD 7000 시리즈 내장 GPU를 통합했는데 후속인 리칠랜드 APU는 파일드라이버 효율 개선 및 최적화, 메모리 동작 클럭 향상 등의 변화가 이루이지며 내장 GPU는 데스크탑 라데온 HD 7000 시리즈에 탑재된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칠랜드 APU는 CPU와 GPU를 보다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이기종 컴퓨팅 (HSA, Heterogeneous Computing)을 보다 강화해 GPGPU에 유연성 향상, 3D 성능 역시 기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칠랜드 APU는 2013년 1분기 양산, 출시는 6월 즈음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칠랜드 APU는 2014년 상반기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Kaveri APU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Kaveri는 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 후속인 스팀롤러 (Steamroller)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매 10-15%의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

3세대 모듈러 코어로 알려진 스팀롤러는 파일드라이버보다 병렬 실행 및 IPC, 내부 효율의 개선이 예상된다. Kaveri APU는 또한 Sea Islands인 라데온 HD 8000 시리즈 내장 GPU가 통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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