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지난 해 4분기 자사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샤(Asha) 시리즈가 고급형 스마트폰인 루미아 시리즈보다 2배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SlashGear에 따르면 노키아는 2012년 4분기의 재무보고서를 통해 루미아 시리즈는 약 440만 대 판매된 반면 아샤 시리즈는 약 930만 대 판매되었다고 하였다.
아샤 시리즈 중 최신 제품인 아샤 311은 240x400 해상도의 3인치 스크린을 제공하여 디스플레이 사양 면에서는 피처폰에 가깝지만 일반 스마트폰처럼 터치 스크린 조작이 가능하며, Wi-Fi (802.11 b / g / n) 및 3G 연결을 지원하고 인터넷 접속도 할 수 있다.
또한 1GHz의 CPU와 128MB RAM, 32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등이 탑재되었으며, 운영체제로는 심비안 기반의 '시리즈 40(Series 40)'이 채택되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 달러 내외이다.
한편 아샤 시리즈는 인도, 동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는 범용성이 높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