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올 2월에 안드로이드 4.1 젤리 빈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CNET은 갤럭시S2용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2월 초 싱가폴 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나머지 지역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이번 업데이트의 경우 KIES를 통해서 제공되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업데이트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2011년 4월에 출시된 갤럭시S2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약 4천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바 있다.
지난주 삼성은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을 탑재한 갤럭시S2 플러스를 발표하였다. 이 제품은 1.2GHz 듀얼코어 Cortex A-9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800x480 해상도의 4.3인치 디스플레이, 1GB 램,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등 하드웨어적인 사양 면에서는 기존 갤럭시S2와 큰 차이가없다.
한편 최근 갤럭시S2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공식 페이지 공지가 유출되면서 업데이트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