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가 아케이아 소프트웨어(Arkeia® Software, 이하 아케이아)를 인수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 가전 부문을 총괄하는 짐 웰쉬(Jim Welsh) 경영 부사장은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저장, 공유 및 보안 등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SMB(중견중소기업) 기업의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케이아 제품군 확보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WD의 SMB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용 및 관리가 편리한 소형 스토리지 서버 WD 센터넬 DX4000(WD Sentinel™ DX4000)은 소규모 사업자에게 백업과 스토리지에 집중된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아케이아의 네트워크 백업 소프트웨어는 보다 규모가 큰 SMB 고객에 특성화된 다양한 기능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케이아의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가상화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에서부터 디스크, 테이프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의 데이터 백업을 지원한다. 또한 아케이아의 특허기술인 프로그레시브 디듀플리케이션(Progressive Deduplication™) 기술은 광역 네트워크를 통해 백업 세트를 복사하는데 필요한 대역폭을 줄임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백업 속도를 높여 준다.
WD는 아케이아의 모든 인력, 기술 및 제품을 포함하는 기업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아케이아는 WD 외장형 제품군의 SMB 부문으로 통합되어 합병 초기에는 아케이아의 브랜드명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WD는 아케이아의 소프트웨어 및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사용 중인 모든 소비자들에게 현재와 동일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에 RC(Release Candidate)버전으로 출시된 아케이아 네트워크 백업 버전 v10.0(Arkeia Network Backup version 10.0) 소프트웨어는 아케이아 웹사이트 (www.arkeia.com/new-in-v100)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현재 아케이아 제품은 전세계 판매대행 업체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