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 이어 올해 2월에도 PC DRAM 고정거래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예상

2013-01-30 11:52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지난해 DRAM 제조사는 PC 메모리 생산량을 축소하는 대신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이나 서버용 DRAM 생산에 보다 집중했으며 이 결과 하반기에는 PC DRAM 가격이 상승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여전히 상승세에 있다.

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일부 DRAM 제조사가 4GB DDR3 모듈을 20달러 ($20)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의 고정가격보다 높은 수준이고 고정거래가격은 2월에도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4GB DDR3 모듈의 고정거래가격은 2013년 1월 상반기 17달러 ($17)에서 17.50달러 ($17.50)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측면에서 PC DRAM 생산량 감소, 모바일 DRAM과 서버 메모리에 보다 많은 생산량을 집중하여 이들의 비중이 1월 초 거의 10% 이상 높아졌다고 전했다.

DRAM 고정거래가격은 공급 조절로 인하여 2월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상했으며 공급자들은 2013년 수익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Inotera Memories는 오는 4월 30nm 공정 이전을 본격적으로 시도해 생산량과 비용 개선, 일본 난야 (Nanya Technology)는 마이크론 (Micron)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개발 비용을 줄이고 3분기 말부터 30nm 공정으로 이전해 생산 비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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