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오는 6월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 후속으로 차세대 CPU인 하스웰 (Haswell)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스웰 샘플 버전의 성능이 공개되었다.
하스웰은 CPU는 10-15% 향상, 내장 GPU는 GT1/ GT2/ GT3의 3가지 버전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GT3는 기존 인텔 내장 GPU 대비 최대 2배 (또는 40% 향상),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 650M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스웰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보다 자세한 모델명이나 제품군, 스펙 등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의 한 사이트인 oclab.ru는 하스웰 B0 스테핑 샘플 버전과 코어 i7 3770K의 성능을 비교했다.
테스트 시스템은 하스웰 B0 스테핑과 코어 i7 3770K 두 제품을 모두 2.8GHz로 설정한 후 진행했으며 인텔 X87 칩셋 메인보드와 커세어 도미네이터 2666 (1333) MHz (CL9-9-9-27), 커세어 AX1200 파워 서플라이, 커세어 뉴트론 240GB을 이용했으며 결과는 아래와 같다.
슈퍼파이 1M (Super PI)
- 하스웰 : 14.1초, 3770K : 13.1초
슈퍼파이 32M
- 하스웰 : 11분 49,094초, 3770K : 11분 27,505초
PiFast
- 하스웰 : 24초1, 3770K 25.5초
wPrime 32M
- 하스웰 : 13.86초, 3770K : 13.97초
wPrime 1024M
- 하스웰 : 431.171초, 3770K : 432초
동일한 클럭을 적용한 하스웰 2.8GHz와 코어 i7 3770K 2.8GHz는 CPU 연산, 그중에서도 싱글스레드 지원으로 알려진 슈퍼파이에서 코어 i7 3770K의 처리가 빨랐으며 나머지 PiFast나 wPrime에서는 하스웰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결과만으로는 클럭 당 처리 성능의 향상은 높지 않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정식 판매 제품이 아닌 샘플에서의 결과이므로 실제 판매될 하스웰이 어느 정도의 클럭과 성능을 제공할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다.
한편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는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3년 6월 2일 인텔 8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