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4GB DDR3 모듈의 고정거래가격이 현재 약 18달러 ($18)선에 머물러 있으나 음력 설 연휴 이후 다시 10% 가량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모듈의 가격은 이미 1월 초에 10% 가량 인상된 바 있으며 국내 메모리 시장 역시 PC 메모리 가격 전반적으로 인상 중에 있다.
PC 메모리의 이러한 가격 인상은 DRAM 칩 제조사의 생산량 제한과 이에 따른 시장 공급이 영향을 주고 있으며 모바일 DRAM이나 서버 DRAM 등 수익성 높은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DRAM 용량 증가에 따라 모바일 RAM 수요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어 DRAM 칩 제조사는 이들에 보다 집중하는 가운데 PC 제조사들은 DRAM 모듈 제조사로부터 메모리 칩 공급을 충분하게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메모리 모듈 제조사는 타이트한 공급량으로 인해 공급을 주저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가격 인상 시기를 기다리면서 공급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PC 제조사의 DRAM 칩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Gb DDR3의 현물 가격은 최근 1.40달러 ($1.40)를 기록했으나 2013년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음력 설 연휴 기간 이후에는 1.50달러 ($1.50)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