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DRAMeXchange를 인용해 2012년 4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 Hynix) 양사를 합한 전세계 DRAM 칩 시장 점유율이 67%를 기록했다고 전했는데 모바일 DRAM 시장 역시 양사의 점유율이 다른 제조사를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DRAMeXchange는 전세계 모바일 DRAM 수익은 2012년 4분기 최대 21.4%가 증가한 24억 4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세계 시장의 78.5%를 점유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조사로 전세계 모바일 DRAM 시장을 3분기의 52.3%에서 4분기 54.7%로 확장했으며 수익은 26.9%가 상승한 15억달러에 이르렀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3분기에는 21.2%였으나 4분기에는 23.8%로 증가했으며 수익은 36.5%가 상승한 6억 5천 4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엘피다 메모리 (Elpida Memory)는 전세계 모바일 DRAM 시장의 19%를 4분기에 점유했으며 3분기의 20.8%보다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론 (Micron Technology)의 점유율은 3분기의 4.2%보다 1.3%가 낮아졌다고 전했다.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합병으로 이들의 모바일 시장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격차가 줄어들거나 이들이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존 모바일 DRAM 제조사들의 뒤를 이어 5위에 속한 윈본드 (Winbond Electronics)는 0.9%의 전세계 모바일 DRAM 시장 점유율을 2012년 4분기 기록했다.
현재 PC 메모리에 주력하던 DRAM 제조사들은 수익성 높은 서버 및 모바일 DRAM 또는 IC 칩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공급과 수요에 따라 PC DRAM의 가격이 인상 중이다. DRAM 제조사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 성장세에 있어 수익성 높은 모바일 DRAM 등에 비중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