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두 배, 메모리 사용 10배 개선된 새로운 Havok 물리 엔진 발표

2013-03-13 11:05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물리엔진 제작사인 Havok이 개발 기간 5년이 소요된 새로운 Havok 물리엔진(Physics Engine)을 발표했다.

하복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물리엔진은 차세대 콘솔과 모바일, PC를 비롯해 현재 콘솔을 지원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15년 전 회사 설립 후 물리엔진의 세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라고 전했다.

이미 새로운 물리엔진의 베타 버전이 개발자들에게 배포되었으며, 기존 세대 물리엔진과 비교해 시뮬레이션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과 1/10 이하로 메모리 사용량을 감소시켰다고 소개했다.

소니 라이브 이벤트에서 소개된 Havok 물리엔진 데모(PS4 GPU 가속)

추가로 새로운 물리엔진 적용시 성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성능 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되었다고 설명하였으며, Havok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GDC에서 최신 물리엔진의 테크니컬 리뷰를 위한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3-03-13 16:27/ 신고

개선폭이 놀랍긴한데...기존에 워낙 문제가 많았다는건가...

높게떠올라

/ 13-03-13 22:35/ 신고

하복이 가장 많이 쓰이는것 같긴한데 발전이 보기 좋네요! gpu 가속도 필요없고

Meho

/ 13-03-13 23:38/ 신고

이놈들 미쳤네... 1/10의 메모리 사용량이라니; 하긴...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가 기니까요.

팝맨 / 13-03-13 23:48/ 신고

오... 이걸 적용하면 컴퓨터 사양이 낮아진다는 말이죠??
대박이네요.

꾸냥 / 13-03-16 10:59/ 신고

-On Mobile Mode -
콘솔쪽에 특히 좋겠네요. 이걸쓰면 콘솔에서도 엘라스틴 라라를 볼수있을까요?

프리스트

/ 13-03-20 9:04/ 신고

메모리 사용이 10배 개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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