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와 AMD는 현재 출시된 자사의 GPU 후속 제품을 2013년 4분기까지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출시가 이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game-debate에 따르면 엔비디아 지포스 600 시리즈 후속 지포스 700 시리즈 차세대 GPU는 경쟁사 GPU와 유사한 올해 4분기 출시가 예상되었으나 이보다 늦춰져 2014년까지 연기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차세대 GPU뿐만 아니라 AMD 역시 최근 데스크탑용 라데온 HD 8000 시리즈가 올해 4분기로 연기될 것으로 현세대 GPU인 라데온 HD 7000 시리즈와 지포스 600 시리즈가 올해 내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지포스 700 시리즈는 기존 케플러 (Kepler) 아키텍처를 개선한 케플러 리프레시로 출시가 예상되었으며 모바일은 이미 리브랜딩 등을 거쳐 지포스 700M 시리즈가 등장, 인텔 차세대 CPU 하스웰 (Haswell) 출시에 맞추어 모바일 고성능 지포스 700M 시리즈 역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비디아는 싱글 GPU로 높은 성능을 내주는 하이엔드 지포스 GTX TITAN (지포스 타이탄)의 스펙을 줄인 지포스 GTX TITAN LE (지포스 타이탄 LE)를 준비 중이다.
지포스 타이탄 LE는 2496 쿠다 코어 (CUDA Cores)와 208 TMUs, 40 ROPs, 320bit 메모리 버스, GDDR5 4GB 또는 5GB 용량, 지포스 타이탄과는 유사한 클럭 적용, 출시 일정은 2013년 3분기로 6월 또는 8월 중으로 등장을 예상했다.
최근 공개된 엔비디아 로드맵에는 케플러 후속인 맥스웰 (Maswell)이 2014년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케플러 리프레시 대신 바로 맥스웰로 넘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TSMC의 20nm 공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도될 것으로 알려져 이를 뒷받침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맥스웰은 현재의 28nm 공정이 아닌 20nm 공정과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AMD와 엔비디아는 최근 메인스트림에 라데온 HD 7790과 지포스 GTX 650 Ti Boost를 출시한 바 있으며 AMD는 듀얼 GPU 기반 라데온 HD 7990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지포스 타이탄 LE가 지포스 GTX 780의 네이밍으로 등장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루머인 상태이기 때문에 지포스 780으로 등장할지는 확실치 않으며 지포스 타이탄 LE의 등장에 대해서도 보다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