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대만에 위치한 팔릿 (Palit Microsystems)과 홍콩에 기반을 둔 PC 파트너 (PC Partner)가 ASUS를 제치고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팔릿은 ODM 생산을 시작으로 그래픽카드 사업을 늘려가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로 엔비디아 플랫폼 기반의 여러 제조사를 인수한 바 있다. 팔릿이 인수한 제조사는 갤럭시 (Galaxy), Yuan, 게인워드 (Gainward), Vvikoo, XpertVision, Daytona가 있으며 이들 중 갤럭시와 게인워드 등은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PC 파트너는 AMD 플랫폼에 기반한 사파이어 (Sapphire) 브랜드와 엔비디아 (NVIDIA) 브랜드인 조텍 (Zotac)을 이용해 그래픽카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ASUS는 이들 두 제조사에 밀려나 3위의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되었으며 MSI와 기가바이트 (GIGABYTE)가 이들의 뒤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 그래픽카드 리테일 시장에서는 ASUS와 MSI, 기가바이트, 파워컬러 (PowerColor, TUL)가 경쟁하고 있으나 높은 관세로 인해 가격 경쟁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반의 컬러풀 (Colorful)은 중국내 리테일 그래픽카드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ASUS는 5위 또는 6위로 밀려났다고 전했다.
한편 PC 수요 감소와 함께 CPU에 내장되는 그래픽 도입이 증가하면서 전체 그래픽카드 수요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