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구글 TV 스트리밍 디바이스 '큐브(Cube)'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tom's hardware가 보도하였다.
ASUS 큐브는 모션 컨트롤과 음성 검색 등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조작 시 편의성을 고려해 ASUS가 디자인 한 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 되었다.
본체에는 10 / 100Mbps 이더넷 랜 포트 및 무선 랜, HDMI 입출력 포트, IR Blaster 출력 포트, USB 2.0 포트 2개가 탑재 되어 있으며, 50GB 용량에 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ASUS 웹스토리지(WebStorage)를 지원한다.
크기는 125 x 125 x 125mm이며 제품의 양면에는 원격 자이로스코프가 장착 되었고, 그 외에 가속도계와 음성 명령 수신용 마이크, 대형 터치 패드, 쿼티 키보드 등이 제공 된다. 그리고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넷픽스(Netflix) 핫키를 사용하여 인기 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글 TV는 구글과 인텔, 소니, 로지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3.2 허니컴 OS를 기반으로 하며 지난 2010년 10월 출시 되었다.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로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
ASUS 큐브의 가격은 미화 139.99달러이며 Amazon, Newegg, Adorama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