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즈 (Digitimes)는 2013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DRAM 공급부족은 올해 2분기 브랜드 PC 제조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JT Wang 에이서 (Acer) 회장은 많은 DRAM 제조사가 DRAM 생산 라인을 스마트폰 DRAM 제조로 전환함에 따라 DRAM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었고 PC 공급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DRAM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다시 회복하려 하고 있으나 회복 기간은 약 3-4개월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이서의 경우 DRAM 재고분은 5월 말까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6월 새로운 공급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인상된 가격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ASUS는 eMMC와 DRAM은 극심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1분기 회사가 비축해둔 여분의 DRAM이 하반기 수요를 맞춰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 PC 제조사들은 5월 인텔 차세대 CPU 하스웰 (Haswell) 기반 제품 양산을 시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시장의 DRAM 재고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DRAM 공급 경쟁은 하반기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해 공급 문제는 이때가 되면 어느 정도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