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PC 메모리를 비롯한 DRAM 고정거래가격 인상으로 DRAM 제조사의 수익이 회복세로 접어들었으며 올해 상반기도 이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xbitlabs는 DRAMeXchange를 인용해 DRAM 고정거래가격은 메인스트림 DDR3 4GB 모듈이 올해 1분기 시작시 17.25달러 ($17.25)를 기록했으나 3월 말에는 23.5달러 ($23.5)로 36.2%가 인상되었다고 전했다. 이결과 비수기인 2013년 1분기 DRAM 제조사의 실적이 상승되었다고 밝혔다.
DRAM 공급도 함께 증가했으며 SK하이닉스 (SK Hynix)와 마이크론 (Micron)은 DRAM 가격인상에 가장 큰 수혜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DRAM 가격인상 추세는 1분기를 이어 2분기에도 이어져 2분기 수익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곳의 DRAM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64.3%로 DRAM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 분기 대비 3% 가량 하락한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DRAM 수익은 10% 가량 하락했으며 PC 메모리를 비롯한 전통적인 DRAM 제품이 전체 공급의 20% 이하가 줄어 결과적으로 DRAM 가격인상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모바일 DRAM 생산이 40%를 넘어섰고 모든 메모리 제품군 중 가장 큰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마진율은 높았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RAM 생산으로의 전환이 느리게 진행되었고 애플 (Apple) 출하량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DRAM 생산량은 전체 제품의 40%를 여전히 차지하고 있으며 분기별 5.7% 상승이 이어졌다. 마이크론은 Inotera 생산량이 합해져 23.8%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엘피다 (Elpida)는 2.3%의 수익이 감소했다.
대만 공급자인 난야 (Nanya)는 전통적인 DRAM 대신 모바일 DRAM 등과 같은 특별 DRAM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으나 1분기에는 여전히 기존 DRAM 생산이 높았다. 파운드리 사업으로 이동되면서 전통적인 DRAM은 전체 수익의 9.3%를 차지했다.
파워칩 (Powerchip) 역시 파운드리 사업으로 전환하는 중이며 전통적인 DRAM 생산을 지난 4분기부터 줄여나가고 있다. 이결과 현저하게 수익이 감소했다. 윈본드 (Winbond)는 특정 목적용 메모리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모바일 DRAM 생산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다. 저용량 LPDDR 제품 양산을 늘려가고 있으며 이결과 0.5%의 수익이 증가되었다.
전반적인 DRAM 제조사의 2013년 1분기 수익에 대해서는 PC 메모리를 비롯한 전통적인 DRAM 가격 인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